[앵커]
100일 간의 정기국회가 다음 주 시작됩니다.
여야 의원들은 각각 한자리에 모여 정기국회 입법 전략을 논의했는데요.
더불어민주당은 민생·실용 입법을, 국민의힘은 정부 견제와 대안 제시를 강조했습니다.
정연우 기자입니다.
[리포트]
["대한민국! 대도약!"]
161석, 집권여당 의원들이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김민석 대표는 정기국회 전 당의 노선부터 확실히 하자는 듯, 민생과 확장을 힘줘 말했습니다.
'중도는 없다'고 한 정청래 전 대표의 말을 거론하며, 전통적 지지 기반에 중도보수로의 확장이 필요하다고 했습니다.
[김민석/더불어민주당 대표 : "민생, 실용, 확장 노선이 이번에 선택된 이번 당의 노선이다. 승리와 재집권과…."]
왜 나를 거명하나, 유감스럽다고 정 전 대표가 발끈했고, 일부 '친정청래계'는 1박 2일 워크숍 행사장을 먼저 떠났습니다.
원내 사령탑은 부동산 공급, 메가특구 지원 법안과 경찰 개혁 법안 등 민생 과제 입법을 정기국회 우선 과제로 꼽았습니다.
[한병도/민주당 원내대표 : "입법 전쟁에 돌입하겠습니다. 단축된 패스트트랙 제도를 적극 활용해서라도…."]
["국민의힘이 민생을 해결한다."]
역시나 한자리에 모인 국민의힘 의원들도 민생을 외쳤습니다.
이재명 정부의 실정을 정기국회에서 지적하고 대안을 제시하며 싸우는 게 민생을 챙기는 거라고 했습니다.
[장동혁/국민의힘 대표 : "이재명 정권의 실정과 폭정을 낱낱이 파헤치고 동시에 우리 당이 올바른 대안을…."]
참석한 박근혜 전 대통령은 지도부 중심의 단합을 당부하면서도 지도부에 뼈있는 말을 던졌습니다.
[박근혜/전 대통령 : "지도부도 국민의 뜻이 어디 있는지를 잘 헤아려서…"]
국민의힘은 이번 정기국회, 부동산 문제에, 레버리지 ETF, 이재명 대통령 재판 문제와 보완수사권까지, 파상공세를 예고했습니다.
KBS 뉴스 정연우입니다.
촬영기자:이상구 조승연 유용규/영상편집:장수경/그래픽:김성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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