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지락, 윤영민 ‘전기료 2년 대납’ 의혹 고발…선거 과열 양상
단체 채팅방 허위글 유포 의혹도 고소…윤영민 측 "대응 가치 없다"
김준원
기자
2026-04-20 18:4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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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 지방선거를 앞두고 전남 화순군수 선거가 고발과 음해로 얼룩지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임지락 예비후보 측은 20일 경쟁 후보인 윤영민 예비후보와 관련자들을 공직선거법 및 형법 위반 혐의로 경찰에 고발·고소했다고 밝혔다.
임 후보 측은 윤 후보가 약 2년 전 화순읍 한 행사에서 전기요금을 대신 부담하겠다는 취지로 발언한 뒤 실제 전력을 제공해 유권자에게 재산상 이익을 제공했다며, 이는 공직선거법상 금지된 기부행위에 해당한다고 주장했다.
선거사무소는 녹취자료와 제보자 진술 등을 확보해 수사기관에 제출한 것으로 전해졌다.
또한 임 후보 측은 카카오톡 단체 대화방에서 ‘불법 부정 선거범죄 10관왕’, ‘돈봉투 살포’ 등의 표현으로 후보를 비방한 혐의로 P씨 등 4명을 허위사실 공표 및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했다. 이 같은 게시글이 지역사회에 확산되며 선거에 부정적 영향을 미쳤다는 입장이다.
임지락 선거사무소 관계자는 “사실과 다른 내용이 조직적으로 퍼지면서 후보의 명예가 심각하게 훼손됐다”며 “공정 선거 질서를 바로잡기 위해 법적 대응에 나섰다”고 강조했다.
반면 윤영민 예비후보는 해당 의혹에 대해 “일고의 가치도 없다”는 짧은 입장을 밝히며 확대 해석을 경계했다.
김준원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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