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종룡 우리금융그룹 회장이 “금융지원의 골든타임을 놓치지 말라”며 생산적·포용금융 추진에 속도를 높일 것을 강하게 주문했다.
임 회장은 “생산적·포용 금융은 우리금융이 시장과 고객에게 한 약속”이라며, 중동 전쟁 등 외부 불확실성이 커지는 상황에서 거래 기업과 국민 피해가 확대되기 전에 전 그룹이 총력 대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우리금융그룹은 지난 17일 서울 중구 본사에서 임종룡 회장 주재로 ‘4월 첨단전략산업금융협의회’를 열고, 80조원 규모 ‘미래동반성장프로젝트’의 1분기 성과를 점검하고 2분기 추진 과제를 논의했다.
핵심은 실물경제로 자금이 흐르도록 하는 생산적 금융과 금융 취약계층 부담을 낮추는 포용금융을 동시에 강화하는 데 있다.
▲우리금융은 지난 17일 서울 중구 그룹 본사에서 임종룡 회장 주재로‘4월 첨단전략산업금융협의회’를 열고 생산적·포용금융 성과 및 2분기 과제를 점검했다. 우리금융그룹 제공
첨단산업 중심 생산적 금융 확대
우리금융은 반도체·AI·해상풍력 등 첨단전략산업 프로젝트 참여를 늘리고, 중소기업과 협력사 지원 범위를 넓히고 있다. 계열사별로는 모빌리티, 방산, 반도체 소재 등 성장 산업 중심으로 투자와 펀드 조성을 적극 추진 중이다.
금리 부담 완화 중심 포용금융
아울러 금융 취약계층 지원도 강화한다. 우리은행은 개인신용대출 금리 상한을 연 7%로 적용하고, 저소득층 대상 생활자금 대출을 확대했다. 저축은행 부문에서는 금리인하요구권과 사잇돌 대출 등을 통해 서민금융 기능을 높이고 있다.
우리금융은 생산적 금융과 포용금융을 양축으로 실물경제 지원과 금융 접근성 개선을 동시에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오는 5월에는 그룹 통합 포용금융 플랫폼 ‘36.5’도 선보일 예정이다.
베타뉴스 박은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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