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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임실군, 농촌 안전 사각지대 해소…스마트 안전망 구축

임실군이 농기계 사고와 야간 보행 취약 문제를 동시에 해소하기 위한 스마트 안전망 구축에 착수했다.

임실군, 농촌 안전 사각지대 해소…스마트 안전망 구축

임실군이 농기계 사고와 야간 보행 취약 문제를 동시에 해소하기 위한 스마트 안전망 구축에 착수했다.

군은 2026년 스마트빌리지 보급·확산사업의 일환으로 농기계 안전 단말기와 스마트 보안등 설치를 본격 추진, 오는 7월 10일까지 관내 전역에 현장 설치를 마무리할 계획이라고 26일 밝혔다.

이번 사업에는 지방소멸대응특별회계 3억1,500만원과 군비 1억3,500만원 등 총 4억5,000만원이 투입된다. 설치 규모는 농기계용 안전 단말기 83대와 태양광 기반 스마트 보안등 275개소다.

안전 단말기는 트랙터 등 농기계와 전동보장구에 부착돼 전복이나 낙상 등 사고 발생 시 이를 자동 감지, 보호자와 CCTV통합관제센터에 즉시 상황을 전송하는 방식이다. 군은 앞서 보급된 전동휠체어·전동스쿠터용 단말기 184대와 연계해 통합 안전관리 체계를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농번기 농기계 사고가 잦은 지역 특성을 반영해 구조 대응 시간을 줄이고, 고령층 중심의 농촌 인구 구조에 대응하는 예방 중심 안전망 구축에 초점을 맞췄다.

이와 함께 골목길과 범죄 취약지역 275곳에는 태양광 자가발전 방식의 스마트 보안등을 설치한다. 별도 전력망 구축이 어려운 지역에도 적용이 가능해 야간 보행 환경 개선과 범죄 예방 효과가 기대된다.

군은 기존 무선통신망을 활용하고 중계기 등 수신 인프라를 보강해 장비 간 데이터 연동 안정성도 높일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농촌 지역의 고질적인 안전 문제를 정보통신기술로 해결하는 데 의미가 있다”며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안전 서비스를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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