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임미애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오늘(6일) KBS 대구 1라디오에 출연해 대구·경북 정치권의 일상적인 협치를 강조했습니다.
행정 통합에 대해서는 국민의힘 경북도당의 입장 변화가 없다면 이번 정기국회 통과가 힘들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신주현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지난 주 열린 대구시·경상북도와 더불어민주당 간 예산정책협의회.
이례적으로 당 지도부가 참석해 시도별 우선 사업의 예산안 반영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습니다.
이 자리에 참석했던 임미애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예산 정국에만 손을 내밀 게 아니라 평소 민주당을 파트너로 존중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임미애/더불어민주당 의원 : "일상적으로 협의하고 협조를 구해야 할 때는 저희를 패싱한다든가, 최대한 협력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이거를 정치적인 공세로 하는 거는 저희 입장에서 굉장히 서운하기도 하고 억울하다."]
농촌 지역 반발이 큰 농지 전수조사와 관련해서는 특별 조치법을 통해 대책을 강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영화 '암살자들'을 둘러싼 지역 정치권 반발과 역사 왜곡 논쟁에 대해서는 보수 세력이 영화를 정치적으로 이용하고 있다며 비판했습니다.
[임미애/더불어민주당 의원 : "배후설과 관련해서 끊임없이 의심받는 박정희 전 대통령도 피해자일 수 있겠구나. (보수 세력 결집을 위한) 정치적인 도구로 활용하고 있는 것 아닌가."]
행정 통합과 관련해서는 시·도와 김형동 국민의힘 경북도당위원장 간 면담 불발을 언급하며 이번 정기국회 통과 가능성이 낮다고 내다봤습니다.
[임미애/더불어민주당 의원 : "면담을 거절할 것이 아니라 도당 위원장이 좀 들어보는 것이, 대구·경북의 미래를 위해서 무엇이 필요한지를 좀 고민해 주는 게 좋을 텐데."]
이어 임 의원은 TK 신공항 사업을 위한 대구 정치권의 노력을 촉구하는 한편 2028년 경북 지역 총선 출마 계획도 밝혔습니다.
KBS 뉴스 신주현입니다.
촬영기자:최동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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