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인천 교육의 미래를 짊어질 인천시교육감 선거를 앞두고 인천언론인클럽과 경기인천기자협회가 주최한 토론회가 열렸습니다.
토론회에서는 읽걷쓰 등 도성훈 현 교육감의 대표적인 정책들에 대한 방어와 이대형, 임병구 후보의 공격이 치열하게 오갔습니다.
이재원 기자입니다.
[기사 내용]
도성훈 후보의 대표 정책이자 공약인 읽걷쓰AI에 대한 임병구, 이대형 후보의 공격이 토론 초반부터 매섭게 이뤄집니다.
읽걷쓰란 읽고 걷고 쓴다는 의미로 비판적 문해력을 높여 일종의 도구인 AI를 잘 활용할 수 있게 한다는 전략입니다.
이에 두 후보는 예산 낭비일 뿐이라며 교육 현장에서는 외면하고 있다고 강도 높게 비판했습니다.
[임병구 / 인천시교육감 후보]
“인천 교육 지난 8년을 AI에게 물어보면 8년 동안 했던 교육 행정을 지속하느냐 물어본다면 아마 AI가 이렇게 답변할지 모릅니다. 에이 아이다 8년 동안 못한 일을 또 한 번 한다고 잘할 수 없습니다. 교육자는 학생들에게 실패를 경험할 기회를 주는 것이 마땅하지만 교육 행정은 실패할 기회를 줄 수 없습니다.”
[이대형 / 인천시교육감 후보]
“그래서 사실은 아까도 읽걷쓰 얘기를 제가 말씀을 드렸는데 혹시 교육감님은 그런 말씀을 들어보셨는지 모르겠습니다. 읽걷쓰때문에 죽걷습니다. 이런 얘기를 지금 학교에서 선생님들 간에 또 학부모들도 그런 얘기를 한다는데 그거에 대해서 좀 더 심각하게 좀 귀를 열고 들으셨으면 좋겠다는 말씀이다.”
이에 대한 반론성 방어도 이어집니다.
[도성훈 / 인천시교육감 후보]
“아까 읽걷쓰를 캠페인성이다. 또 10몇십억이 들어갔다 죽걷쑤다 이렇게 얘기를 했는데요.구글이라고 하는 세계적인 빅테크 기업에서 우리 인천의 읽걷쓰에 대해서 이렇게 평가를 했습니다. AI가 나오고 나서 모든 나라는 기술로 접근했는데 인천만 인간 중심의 읽걷쓰로 접근을 했다 이렇게 평가를 했는데 그래서 지원하겠다고 그러는데 그거에 대해서 어떻게”
기초학력 저하에 대한 질문에서도 현 인천시교육청의 정책 지적이 나왔고 여기에 대한 반론이 이어졌습니다.
[이대형 / 인천시교육감 후보]
“교육 복지도 중요합니다. 하지만 기초학력 위기 상황에서 학력 회복 예산이 줄었다면은 교육청의 우선순위가 제대로 서 있었는지 저는 묻지 않을 수가 없습니다. 아까 조금 아까 교육감님이 그러셨어요. 기초학력은 기초상 자료가 없어서 비교할 수가 없다. 그게 바로 문제입니다.”
[임병구 / 인천시교육감 후보]
“기초학력이 낮게 된 이유는 교육청이 기초학력이 들어야 될 예산마저 삭감 했다라고 하는 표면적인 이유부터 먼저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화려한 치적 사업에 가려져서 정작 학생들의 기본권이라고 할 수 있는 기초학력 증진 방안이 사실 교육청에서 많이 마련되지 않고 있다는 안타까움입니다.”
[도성훈 / 인천시교육감 후보]
“말만 나오면 이제 예산 문제를 계속 얘기하고 있는데요. 뭐 맞지 않고 제가 보니까 우리 인천교육청에서 하고 있는 사업에 대해서 정말 잘 모르고 있구나 그렇게 현실을 제대로 파악하지 못한 쪽에서 어떤 공약이 만들어지고 있는가 좀 우려스럽다라고 하는 생각이 좀 드는데요.”
도성훈 후보는 일걷쓰를 통한 AI 대응을 위해 생애주기별 교육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임병구 후보는 청소년성장지원금 지원 등을 통해 학부모의 경제 격차가 학생에게 대물림되지 않는 사회를 만들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대형 후보는 교권보험 설계 등을 통해 교권을 강화하고 돌봄형 과외 등을 통해 24시간 돌봄 체계를 완성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B tv 뉴스 이재원입니다.
영상취재 : 김동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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