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방조달청은 2026년도 제1차 혁신제품 지정심사 결과 관할 지역 15개 기업의 제품이 혁신제품으로 지정됐다고 13일 밝혔다.
선정된 기업은 ▶육송(주)의 전기차 화재 확산 방지 시스템 ▶(주)플럭시티의 AI 에너지 절감 서비스 ▶(주)위드라이브의 모빌리티 데이터 통합 관리를 위한 AI-DX 플랫폼 ▶(주)자바네트웍스의 화재감지기 운용제어장치 등 AI 기반 최신 기술을 활용한 신성장·신산업을 견인할 제품들이 다수 지정됐다.
혁신제품 지정은 상용화 전 시제품의 기술성과 혁신성을 평가, 공공부문이 선도적으로 구매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다. 혁신제품으로 지정되면 최대 6년 동안 수의계약이 가능하며 조달청 예산을 통한 시범 구매와 구매 면책, 구매 목표 비율·우선구매 제도 등 다양한 판로 지원 혜택을 받게 된다.
조달청은 AI, 로봇, 기후테크 등 미래 핵심 산업을 중심으로 민간의 혁신적인 기술과 제품을 적극 발굴하고 있다. 특히 정부가 첫 구매자 역할을 수행함으로써 혁신기업이 공공시장을 넘어 민간과 글로벌 시장으로 확장될 수 있도록 견인하고 있다. 조달청은 이러한 정책을 토대로 혁신제품 공공구매 규모를 2030년까지 총 3조 원으로 확대해 국가 혁신성장을 뒷받침할 계획이다.
권혁재 인천조달청장은 ″혁신제품 지정은 우수한 기술력을 갖춘 지역 기업들이 조달 시장에 안정적으로 진입하고 지속가능한 판로를 확보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혁신제품의 공공구매 활성화를 위해 현장 구매상담회와 홍보활동을 강화하고 혁신기업의 성장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배종진 기자 jongjb@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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