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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인천대, 베트남 명문과 '글로벌 경영동맹' 구축

특히 인공지능(AI) 기반 경영 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실무 중심 교육을 강화하고, 아시아 시장을 협력·공동 연구를 통해 실질적 성과 창출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이번 협력은 형식적 교류를 넘어 '교육 콘텐츠...

인천대, 베트남 명문과 '글로벌 경영동맹' 구축

AI·MBA·교환학생까지…실전형 국제교육 전면 가동

베트남 빈 대학교와 MOU 체결. [사진=인천대]

[이뉴스투데이 조동옥 기자] 인천대학교 경영대학(학장 김영균)이 베트남 명문 Vin University와 손잡고 글로벌 교육·연구 협력의 판을 키운다. 단순 교류를 넘어 공동 교육과 연구, 산학 협력까지 아우르는 ‘실질적 동맹’이라는 점에서 교육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인천대 경영대학은 지난 17일 Vin University 경영대학과 글로벌 교육 및 연구 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전략적 파트너십을 구축해 교육·연구 전반에서 국제 경쟁력을 끌어올리기 위한 포석으로, 2026학년도 2학기부터 본격적인 교류 프로그램이 가동된다.

협약의 핵심은 ‘현장형 글로벌 인재 양성’이다. 양 대학은 △학부 및 대학원생 교환 프로그램 △계절학기 및 맞춤형 단기 과정 △MBA 및 CEO 과정 공동 운영 △교수진 공동 연구 및 학술 교류 확대 등 다층적 협력을 추진한다. 특히 인공지능(AI) 기반 경영 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실무 중심 교육을 강화하고, 아시아 시장을 협력·공동 연구를 통해 실질적 성과 창출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이번 협력은 형식적 교류를 넘어 ‘교육 콘텐츠 공동 생산’으로 확장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MBA와 CEO 과정까지 공동 운영 범위를 넓히며, 학생 교류를 넘어 교육 시스템 자체를 공유하는 수준의 협력 모델을 구축하게 된다.

김영균 경영대학장은 “동남아 핵심 교육기관과의 협력은 우리 대학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한 단계 끌어올리는 계기”라며 “학생들에게는 국제 경험의 폭을 넓히고, 교수진에게는 연구 협력의 새로운 지평을 여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Vin University 경영대학장 John Evans 역시 “양 기관 협력을 통해 국제적 수준의 경영 교육과 연구 역량을 강화하고, 양국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인천대학교 경영대학은 아시아를 중심으로 글로벌 파트너십을 공격적으로 확대하며 ‘실무형 국제 경영교육 허브’로의 도약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번 협약은 그 전략의 핵심 축으로, 국내 대학의 글로벌 경쟁력 확보를 둘러싼 판도 변화의 신호탄으로 평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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