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김미영 기자] 배우 강소라가 과거 연예인병에 걸렸었다고 털어놨으나, 유재석이 전혀 공감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지난 21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 강소라는 “한여름에도 마스크를 쓰고 모자를 쓰고 다녔다”며 “사진 요청을 하시면 그때그때 얼굴 상태에 따라 흔쾌히 찍어드릴 때도 있고, 얼굴이 부었을 때는 피했다. 지금은 전혀 그렇지 않다”고 고백했다.
강소라는 사진 촬영 거부와 얼굴을 철저히 가리고 다니는 것을 연예인병으로 지적하며, 무명 시절이 짧아 연예인병이 일찍 찾아왔지만 금방 극복했다고 강조했다.
이를 들은 유재석은 “그 정도면 중증이 아니다”라며 강소라의 셀프 진단을 정정했고, “심한 친구들은 진짜 심하다. 나중에 들어왔던 인기가 싹 사라지면 정신을 바짝 차린다”고 뼈 있는 농담을 던져 폭소를 유발했다.
강소라 역시 “연예인은 한방”이라고 덧붙이며 유재석의 말에 적극 공감했다.
한편 이날 강소라는 드라마 ‘미생’에서 능숙한 러시아어 연기를 선보였던 장면에 대해 “제가 언어를 잘한다고 생각하시지만, 진짜 회화가 아니라 뉘앙스를 캐치하는 것”이라며 겸손한 태도를 보였다.
평소 무협 장르 마니아라는 그는 만화와 소설을 꾸준히 접한 경험이 연기 생활에 큰 도움이 된다고 전하며, 웹툰 원작인 ‘미생’ 출연 제의가 왔을 때도 “10초도 고민하지 않았다”고 비하인드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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