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대전환10+1 프로젝트' 제시
공항·물류·AI 산업 재편 등 공약
"보수의 낙동강 전선 지켜낼 것"
최경환·김재원·이강덕·임이자·백승주
도전자 5인 승자와 최종 맞대결
"경북이 시작한 지방시대 대전환을 성공시키고 대한민국의 중심으로 다시 세우겠다"
이철우 경북도지사가 19일 경북도의회에서 ‘경북도지사 출마선언 기자회견’을 열고 3선 도전을 공식 선언했다.
이 지사는 "지금 대한민국은 중대한 전환의 시기에 서 있으며, 수도권은 과밀과 경쟁 속에서 흔들리고 있고 지방은 소멸의 위기에 직면해 있다. 또한 대구·경북은 정치적 기반까지 위협받고 있다"며 "이럴 때일수록 뿌리 깊은 나무처럼 흔들리지 않는 리더십이 필요하다"고 3선 도전에 나선 배경을 설명했다.
그는 "경북이 시작한 지방시대 대전환을 성공시키고 대한민국의 중심으로 다시 세우겠다"며 “이철우가 어떤 폭풍에도 흔들리지 않고 보수의 낙동강 전선을 지켜내겠다"고 현역 리더십을 강조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가 19일 경북도의회에서 지방선거 출마 기자회견을 열고 경북도지사 3선 도전을 공식 선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어 "경북을 더 크게 도약시키고 대한민국에 지방시대를 활짝 열겠다"며 "경북이 대한민국 미래의 출발점이 되도록 도민들과 함께 만들어가겠다"고 약속했다.
이 자리에서 이 지사는 경북의 미래를 바꿀 핵심 전략으로 '경북 대전환 10+1 프로젝트' 추진을 제시하면서 "단순한 정책이 아닌 경북과 대한민국의 구조를 바꾸는 전략"이라고 강조했다.
또 AI를 중심으로 반도체·이차전지·바이오·원자력 등 첨단산업 재설계, 북부권까지 첨단산업 기반을 확장하는 균형발전 전략 등을 제시했다.
이 밖에 농업의 K-푸드 산업 대전환, 관광·문화·콘텐츠 기반의 '먹고 놀고 즐기는' 일자리 창출, 산불 피해지역 미래형 공간으로 혁신적 재창조 등을 내걸었다.
이 지사는 오는 20일 선관위에 예비후보로 등록하고 21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할 예정이다.
후원회장은 김석기 국회 외교통일위원장이 맡는다.
한편 국민의힘 경북도지사 후보 경선은 단계별 경쟁 방식의 '한국시리즈식 경선'으로 치러진다. 공천관리위원회가 최경환 전 경제부총리, 김재원 최고위원, 이강덕 전 포항시장, 임이자 의원, 백승주 전 의원 등 비현역 후보 5명을 대상으로 예비경선을 실시해 1명을 선출한 뒤 이 지사와 1대 1로 본경선을 치르는 방식이다.
예비경선은 선거인단 투표 70%와 국민 여론조사 30%를 반영하고, 본경선은 각각 50%씩 반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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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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