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정치

이준석 “李정부 경제성장 낙제점…김용범 거취 표명해야”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가 20일 최근 증시 급락과 부동산 정책 논란을 고리로 “부동산과 주식 양대 시장에서 실패를 경험하게 된다면 이재명 정부의 경제성장은 낙제점”이라며 김용범 청와대 정책실장의 사퇴를 촉구했다.

이준석 “李정부 경제성장 낙제점…김용범 거취 표명해야”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 연합뉴스TV 유튜브 갈무리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가 20일 최근 증시 급락과 부동산 정책 논란을 고리로 “부동산과 주식 양대 시장에서 실패를 경험하게 된다면 이재명 정부의 경제성장은 낙제점”이라며 김용범 청와대 정책실장의 사퇴를 촉구했다.

이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 직후 기자들과 만나 “이재명 정부가 들어선 뒤부터 사법 시스템과 국가 정책 운영 기조 자체를 해체해 나가고 있다”며 “김 실장은 곧 거취 표명을 할 때가 됐다”고 말했다.

지난 5월 상장된 삼성전자·SK하이닉스 단일종목 레버리지 상장지수펀드(ETF)가 급격한 주가 변동의 주요 원인으로 지목되는 데 대해서는 “김 실장이 오만가지 것에 손을 대기 시작하면서 세종시 공무원들은 청와대 입만 바라보는 상황이 됐다”며 “시장이 연착륙할 수 있도록 모든 조치를 강구해야 한다”고 밝혔다.

부동산 정책을 향해서도 날을 세웠다. 이 대표는 “보완수사권부터 2차 종합특검 연장까지 더불어민주당의 일방주의가 대한민국을 망가뜨리고 있다”며 “이재명 정부가 보유세를 강화하는 아집을 보이면 부동산 시장은 크게 실망하고 전월세 대란이 가속화돼 걷잡을 수 없는 상황이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 대표는 오는 21일 정점식 국민의힘 원내대표와의 오찬 회동에 대해 “정 원내대표 임명 뒤 첫 식사 자리이기 때문에 서로의 생각을 공유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야권이 이러한 것들에 공동 대응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다만 “국민의힘 내분 상황이 워낙 심하게 불거지고 있어 당력을 모을 수 있을지는 모르겠다”고 덧붙였다.

더불어민주당이 이날 오후 본회의에서 처리를 시도하는 ‘2차 종합특검 연장법’에는 반대 입장을 분명히 했다. 이 대표는 “종합특검은 영장도 제대로 받아오지 못하는 상황이다. 하명 수사를 진행하는 것보다 빨리 정리하는 게 맞다”며 “민주당이 끌고 나가자는 이유는 명확하다. 사정 정국을 만들어야 하는데 스스로 검찰을 없앴으니 검찰 역할을 대신해 수사·기소를 같이 할 기관을 둬야겠다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이 기사 공유하기
페이스북X

이 기사를 추천합니다

i

댓글

0

후 댓글을 작성할 수 있습니다.

아직 댓글이 없습니다 이 기사에 첫 의견을 남겨보세요.

댓글 수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