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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이재용·정의선·구광모, 인도·베트남 경제사절단 출국…재계 '세일즈...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구광모 LG그룹 회장 등 재계 총수들이 19일 이재명 대통령의 인도·베트남 순방(19~24일)에 맞춰 구성된 경제사절단에 합류해 출국했다. 이재용 회장은 이날 오후 1시...

이재용·정의선·구광모, 인도·베트남 경제사절단 출국…재계 '세일즈...

200명 규모 사절단 구성…인도·베트남 현지 비즈니스포럼·MOU 체결

최태원 SK 회장은 베트남 일정서 합류…재계, 대규모 추가 투자 발표될듯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구광모 LG그룹 회장 등 재계 총수들이 19일 이재명 대통령의 인도·베트남 순방(19~24일)에 맞춰 구성된 경제사절단에 합류해 출국했다.

이재용 회장은 이날 오후 1시 40분께 서울 강서구 서울김포비즈니스항공센터(SGBAC)에 나타나 취재진의 질문에는 별다른 답변 없이 출국장으로 향했다. 정의선 회장과 구광모 회장도 시차를 두고 차례로 출국했다.

재계가 이재명 대통령의 인도베트남 순방에 대규모 경제사절단으로 동행한다. 사진은 지난 2025년 이재명 대통령과 경제6단체 및 주요 기업인 간담회 모습. 출처=청와대

이번 사절단은 대한상공회의소와 한국경제인협회가 공동 구성했으며, 총 200명 안팎 규모로 알려졌다. 대한상의는 베트남, 한경협은 인도 일정을 각각 맡아 비즈니스포럼, 현지 정·재계 행사, 업무협약(MOU) 체결 등을 주관한다.

첫 방문지인 인도에서는 류진 한경협 회장과 이재용·정의선·구광모 회장이 일정을 소화한다. 인도는 연평균 7% 수준의 경제 성장률을 기록 중인 글로벌 사우스 선도국으로, 14억 명의 내수 시장을 갖추고 있다. 삼성전자와 LG전자는 이미 현지에 생산 거점을 두고 있으며, LG전자는 지난해 인도법인을 현지 증시에 상장한 바 있다.

인도 일정 이후 총수들은 베트남으로 이동하며, 대한상의 회장인 최태원 SK그룹 회장도 베트남 일정에 합류한다.

베트남은 중국·미국에 이은 한국의 3대 교역국이다. 삼성전자는 현지에 대규모 공장과 R&D센터를 운영 중이고, 최근 삼성혁신캠퍼스 설립을 추진하고 있다. SK그룹은 발전소와 LNG 터미널 등 에너지 인프라 사업을 전개 중이며, 현대차그룹은 아세안 시장 투자 확대를 검토하고 있다. 순방 기간 중 대규모 추가 투자 계획이 발표될 가능성도 제기된다.

한편 이재명 대통령은 19일 오후 뉴델리에 도착해 수브라마냠 자이샨카르 인도 외무장관 접견과 동포 만찬간담회를 진행하며, 20일에는 나렌드라 모디 총리와 회담 및 공동언론발표를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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