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유럽 출장 일정을 마치고 지난 13일 서울 강서구 서울김포비즈니스항공센터(SGBAC)를 통해 귀국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독일 출장 일정을 마치고 귀국했다. 전기차 배터리 등 전장 사업 협력 확대를 위한 글로벌 경영 행보로 풀이된다.
14일 재계에 따르면, 이 회장은 전날(13일) 서울 강서구 서울김포비즈니스항공센터를 통해 입국했다. 이번 출장에는 최주선 삼성SDI 사장도 동행했다.
이 회장은 독일 현지에서 주요 완성차 업체들과 사업 협력 방안을 논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최 사장은 귀국 후 취재진과 만나 “여러 고객사를 만났다”며 추가 수주 여부에 대해서는 “열심히 하겠다”고 말했다.
독일엔 뮌헨에 BMW가, 슈투트가르트에 메르세데스-벤츠가 본사를 두고 있다. 삼성SDI는 현재 BMW, 폭스바겐 등 유럽 완성차 업체에 전기차 배터리를 공급 중이다. 또 메르세데스-벤츠와의 협력 확대도 모색하고 있다.
이 회장은 배터리 사업뿐 아니라 반도체 분야 협력도 직접 챙기고 있다. 오는 18일 방한하는 리사 수 AMD CEO(최고경영자)와 회동 가능성이 나온다. 이 자리에선 AI(인공지능) 반도체 핵심 부품인 HBM(고대역폭메모리)의 공급 확대 등 협력 방안이 논의될 것으로 보인다.
[신아일보] 장민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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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민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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