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원택 전북특별자치도지사가 10억 3678만원, 천호성 전북특별자치도교육감이 13억 7727만원의 재산을 신고했다.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는 29일 6·3 지방선거를 통해 새롭게 선출된 지방자치단체장과 시·도 교육감, 광역의회 의원 등 신규 선출직 공직자에 대한 재산등록 사항을 공개했다.
이 지사는 본인과 배우자, 모친, 장녀, 차녀 명의로 총 10억 3678만 9000원의 재산을 신고했다.
이는 지난 4월 국회의원직 사퇴 당시 신고한 11억 7722만 7000원보다 1억 4043만 8000원 감소한 규모다.
재산 가운데 토지는 1억 9893만원, 건물은 2억3490만원으로 신고했다.
토지는 김제시 백구면 소재 본인 명의 논 2건과 배우자 명의 논 1건 등이 포함됐다.
건물은 본인 명의 김제 아파트와 배우자 명의 전주 오피스텔 전세권, 모친 명의 김제 단독주택 등이다.
예금 등 금융자산은 8억 358만원으로 전체 재산의 상당 부분을 차지했다.
차량은 배우자 명의의 2014년식 YF쏘나타 478만원을 신고했으며, 채무는 본인과 배우자 명의 금융채무 등 모두 2억 541만원으로 나타났다.
천 교육감은 본인과 배우자, 모친 명의로 총 13억 7727만 5000원의 재산을 신고했다. 이 가운데 모친 소유 재산 등을 제외하면 천 교육감과 배우자 등의 재산은 10억 5408만원으로 집계됐다.
장남은 독립 생계를 유지하고 있다는 이유로 재산 고지를 거부했다.
천 교육감의 재산 중에서는 주식과 예금 등 금융자산의 비중이 컸다.
주식은 4억 3637만원으로 본인 2억 3027만원, 배우자 2억 609만원을 각각 신고했다.
예금은 3억 5348만원이며, 부동산은 토지 2억 3117만원과 배우자 명의 전주 아파트 1억 6700만원 등이 신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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