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란도란 이야기보따리’ 17일부터 대구 등 7개 도시 순회
48개월 이상 어린이·동반 가족 무료…카카오 사전 예약
▲ 유아들에게 우리 옛이야기와 선현들의 지혜를 전해온 ‘아름다운 이야기할머니’가 전문예술인과 함께 전국 순회공연에 나선다.
유아들에게 우리 옛이야기와 선현들의 지혜를 전해온 ‘아름다운 이야기할머니’가 전문예술인과 함께 전국 순회공연에 나선다. 전통이야기를 뮤지컬과 마술, 인형극, 그림자극, 미디어아트 등으로 재해석한 K-스토리 융복합 공연 ‘도란도란 이야기보따리’가 10월 17일 서천을 시작으로 11월 28일 목포까지 전국 7개 도시에서 14회 무대를 펼친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국학진흥원이 공동 추진하는 이번 공연은 올해로 4년 차를 맞았다. 2023년 첫선을 보인 이후 매년 전 회차 매진을 기록했으며, 2026년 1차 공연에서도 전석 매진을 달성했다. 이번 공연은 이야기할머니와 전문예술인이 함께 무대를 꾸미는 옴니버스 형식으로, 전통이야기에 다양한 공연예술을 접목해 가족 관객에게 색다른 문화 경험을 선사한다.
공연은 서천·남원·대구·서울·수원·강릉·목포에서 열리며, 회당 60분 동안 세 편의 이야기를 선보인다. 서천은 오후 2시와 4시 30분, 나머지 지역은 오전 11시 30분과 오후 2시 30분에 각각 진행한다. 48개월 이상 어린이와 동반 가족은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관람권은 카카오 예약하기에서 사전 예약하면 되며, 잔여석과 당일 취소 좌석은 공연장에서 현장 배부한다. 관람객에게는 기념품도 제공한다.
2009년 시작된 이야기할머니 사업은 현재 전국 3003명이 8000여 개 유아교육기관에서 약 40만 명의 유아를 만나고 있다. 유아교육 현장에서 이어온 이야기 활동을 가족 단위 공연 콘텐츠로 확장하고, 비수도권 지역의 문화 향유 기회를 넓힌다는 점에서 이번 순회공연의 의미가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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