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민의견 수렴...싱생의 미래 최선을 다할 것
오는 30일 이재명 대통령 타운홀 미팅 “제주는 기회”
이상봉 의장, 제447회 임시회 페회사
제주 제2공항 주민투표를 놓고, 6·3지방선거 더불어민주당 제주도지사 경선 후보간 뜨거운 감자로 부상하고 있는 가운데 제주도의회가 조만간 ‘제2공항 정보공개 종합 자료집’ 초안을 공개하고, 도민 의견을 수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상봉 도의장은 27일 제447회 임시회 페회사를 통해 “최근 제주도정이 제2공항을 ‘중점평가사업’으로 조기 지정했다”며 “문제 해결의 모든 과정에서 철저한 검증, 투명한 공개, 도민의 자기결정권 보장이라는 3대 원칙이 흔들림 없게 하고, 투명한 정보 공개를 통해 제주 공동체가 상생의 미래로 나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 의장은 “다음주 30일, 이재명 대통령께서 열두 번째 타운홀 미팅을 위해 제주를 방문할 예정이다. 대통령께서는 이번 방문을 앞두고, 제주를 ‘관광과 문화, AI가 공존하는 대한민국 미래의 축소판’ 이라고 평가하신 바 있다”며 “이번 방문은 제주의 미래 성장 동력을 국정 과제의 중심에 반영할 수 있는 결정적인 기회”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이어 “제주도정에서는 사전 준비부터 후속 이행까지 체계적으로 관리해 논의된 내용들이 실질적인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을 집중해 주시기 바란다”며 “도의회 역시 제도개선과 정책 지원을 통해 실행력을 뒷받침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제78주년 4·3 희생자 추념일이 일주일 앞으로 다가왔다. 이 의장은 “이번 추념식 4·3 기록물이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으로 등재된 이후 처음 봉행되어 그 의미가 더욱 각별하다“고 밝혔다.
이 의장은 “그간 4·3특별법 제정과 개정, 유족에 대한 피해 보상, 직권 재심을 통한 명예 회복,박진경 대령의 국가유공자 등록 취소 등 정의로운 해결을 향한 의미 있는 진전을 이루었다”며 “하지만 여전히 해결해야 할 과제가 많다. 반복되는 역사 왜곡 및 폄훼 시도에는 더욱 단호하게 대응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리고 “4·3의 세계화와 미래세대로의 전승, 올바른 이름을 찾는 정명(正名)은 우리가 완수해야 할 시대적 소명”이라며 “도의회는 4·3의 진실과 정의가 올바로 자리잡고 완전한 해결을 이룰 때까지 도민 여러분과 함께하겠다”고 다짐했다.
끝으로 “중동 전쟁 장기화에 따른 에너지 수급 불안이 지속되면서 전국적으로 공공부문 차량 5부제 시행과 민간기업의 자발적 참여 등 에너지 절감을 위한 전국민적 실천이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며 “도민 여러분께서도 에너지 절약과 효율적인 사용에 적극 동참해 주시기를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도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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