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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이브이첨단소재, 한국·베트남 '투트랙' 생산 기지로 전기차 배터리 시...

네이버 증권. 전자장비와기기 업종이 21일 강한 상승 흐름을 보이고 있다. 현재 업종 지수는 7.26% 오르며 시장 주도 테마로 부상하는 모습이다. 전기차와 IT 부품 수요 회복 기대가 동시에 반영되면서 소재·부품·장비...

이브이첨단소재, 한국·베트남 '투트랙' 생산 기지로 전기차 배터리 시...

네이버 증권.

전자장비와기기 업종이 21일 강한 상승 흐름을 보이고 있다. 현재 업종 지수는 7.26% 오르며 시장 주도 테마로 부상하는 모습이다.

전기차와 IT 부품 수요 회복 기대가 동시에 반영되면서 소재·부품·장비 전반으로 매수세가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가장 먼저 눈에 띄는 것은 초입 소재주의 급등이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브이첨단소재는 이날 오후 12시 43분 현재 상한가를 기록 2050원에 거래 중이고, 화인써키트와 솔루스첨단소재가 강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이브이첨단소재가 전기차 산업의 급성장에 발맞춰 체질 개선과 사업 확장에 속도를 내고 있다. 연성회로기판(FPCB) 제조 기업으로 출범해 코스닥 시장에 상장한 이후, 수십 년간 쌓아온 회로 설계 및 공정 노하우를 바탕으로 전기차 부품 시장의 핵심 플레이어로 도약했다.

경쟁력은 탄탄한 글로벌 공급망(SCM) 구축에서 나온다. 지난 2019년부터 베트남 법인을 주력 생산 기지로 삼은 이브이첨단소재는 한국과 베트남을 잇는 전공정 생산 라인을 갖췄다.

이를 통해 물류 효율성을 높이고 원가 경쟁력을 확보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전기차 배터리용 FPCB 분야에서는 업계 최고 수준의 기술력과 대규모 생산 능력(CAPA)을 보유하고 있어, 글로벌 완성차 업체들의 수요에 기민하게 대응하고 있다.

최근에는 본부제 운영을 통해 조직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FPCB 제조 기술을 응용한 디지털 사이니지 시장에도 성공적으로 진출했다. FPCB 설계 및 공정 노하우가 디스플레이 구동 방식과 밀접한 연관이 있다는 점을 파고든 전략이다.

지에프아이 역시 동반 급등하며 PCB 및 첨단소재 기업으로 자금이 집중되는 흐름이다. 이는 전기차 배터리 및 전장용 기판 수요 확대 기대가 반영된 결과로 해석된다.

대형 IT부품주는 업종 상승의 중심축 역할을 한다. 삼성전기는 12% 상승한 76만 6000원에 거래 중이며, 삼성전기우도 동반 강세를 보인다.

대주전자재료 역시 두 자릿수 상승률을 기록하며 전자소재 업황 회복 기대를 반영하고 있다. 이는 스마트폰과 전장부품 수요가 동시에 개선될 수 있다는 기대감이 작용한 결과다.

중형 장비·부품군도 상승 흐름이 뚜렷하다. 세아메카닉스와 태성, 옵트론텍이 상승세를 이어가고, 탑머티리얼과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 역시 강세를 보인다. 디에이피와 강원에너지도 상승 흐름에 합류하며 공정 및 소재 전반으로 투자심리가 확산되는 모습이다.

이외에도 인바이오젠과 대덕전자, 대보마그네틱 등 주요 종목이 상승 흐름을 보이며 업종 전반으로 자금이 퍼지고 있다. 이는 특정 종목이 아닌 업종 전체로 매수세가 확산되는  테마 확산형 상승의 전형적인 특징이다.

반면 일부 종목에서는 차익실현 매물이 출회된다. 에스텍과 모아텍, 퓨런티어 등은 하락 흐름을 보인다. 이는 단기 상승 부담과 함께 실적 가시성이 상대적으로 낮은 종목에서 수급이 이탈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이번 상승이 단순 테마 반등이 아닌 구조적 회복 흐름인지가 핵심이다. PCB, MLCC, 전장부품, 배터리 장비가 동시에 움직이는 점은 업황 전반이 바닥을 통과할 가능성을 의미한다.

이브이첨단소재와 같은 초입 소재주의 급등은 초기 자금 유입 신호로 해석되며, 삼성전기와 같은 대형주는 상승 추세의 지속성을 판단하는 기준이 된다.

다만 단기 급등 종목은 변동성이 확대될 수 있다. 상한가 및 급등 종목은 추격 매수보다는 분할 접근이 유효하며, 실적 기반이 확인되는 기업 중심의 선별 전략이 필요하다.

대형 IT부품주와 핵심 소재 기업을 중심으로 포트폴리오를 구성하는 것이 안정적인 접근으로 평가된다.

증권 전문가는 “전자장비 업종 상승은 전기차와 IT 수요 회복 기대가 동시에 반영된 구조적 움직임”이라며 “단기 과열 구간에서는 리스크 관리가 중요하지만 중장기적으로는 긍정적인 흐름이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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