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전국에서 올해 들어 가장 많은 4만여 가구의 분양 물량이 쏟아진다.
올해 1~5월 월간 물량은 물론 7~12월 월간 분양 예정 물량 대비로도 이번 달 예정 물량이 가장 많은데 6·3지방선거를 앞두고 분양 일정을 미뤘던 물량이 대거 일정을 잡았기 때문으로 보인다.
4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6월 전국에서 3만 9천2가구(임대 포함)의 분양 물량이 예측됐다. 이 중 대구는 448가구, 경북은 1천712가구다.
특히 1~5월 평균 청약 경쟁률이 100대 1에 육박하는 서울은 물론, 수도권과 5대 광역시, 기타 지방 등에서 경쟁력 있는 단지들이 대거 분양에 나서는 만큼 수요층 선택지가 다채로울 것으로 기대된다.
수도권 분양 예정 물량은 총 2만 2천59가구로 작년 동기(5천375가구) 대비 4배 이상, 전월(1만 4천912가구) 보다 48% 늘어난 수준이다. 이 중 경기(1만 2천752가구), 인천(5천563가구), 서울(3천744가구) 순으로 물량이 많다.
규모를 고려한 수도권 주요 분양 예정 단지는 △서울 성북구 장위동 장위푸르지오마크원(1천931가구) △서울 영등포구 신길동 써밋클라비온(812가구) △경기 고양시 덕양구 원흥동 고양창릉S2(1천57가구) △경기 오산시 내삼미동 북오산자이드포레(1천517가구) △경기 평택시 고덕동 평택고덕P3(973가구) △인천 부평구 신곡동 산곡역자이힐스테이트&하늘채(2천706가구) △인천 서구 마전동 더샵검단레이크파크(2천857가구) 등이 꼽힌다.
지방 물량은 수도권 대비 더 극명한 증가 흐름이 확인된다. 지방 선거 국면에서 억눌린 물량이 그 만큼 많았다는 방증이다.
6월 총물량은 1만 7천143가구로 작년 동기(1천300가구)보다 13배 이상, 전월(1만 150가구)보다 69% 각각 늘었다.
지역 별로는 경남(5천433가구)이 가장 많았고, 이어 부산(2천207가구), 경북(1천712), 충남(1천622가구) 순이다.
규모를 고려한 주요 단지로는 △경북 경산시 중산동 펜타힐즈W1단지(1천712가구) △경남 거제시 상동동 센트레빌아스테리움거제(1천307가구) △경남 김해시 김해신문센트럴아이파크(1천379가구) △대전 중구 용두동 e편한세상용두아너리움(794가구) △부산 강서구 강동동 에코델타시티중흥S-클래스리버시티(501가구)·해운대구 반여동 e편한세상센텀리버루체(536가구) △충남 천안시 서북구 백석동 백석시그니처자이 1~2블록(1천174가구) 등이다.
김홍철기자 khc@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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