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이현승 기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맨체스터 시티의 필 포든이 이강인을 향해 긍정적인 평가를 내놓았다. 그는 이강인과 직접 맞붙은 뒤 “기대되는 선수”라며 인상을 밝혔다.
지난 9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26 쿠팡플레이 시리즈 맨시티와 AT마드리드의 맞대결은 맨시티의 3-1 승리로 마무리 됐다.
이날 경기는 이강인의 AT마드리드 프리시즌 데뷔전이었다. 큰 관심을 모았던 만큼 경기 전 기자회견에서도 이강인에 대한 질문이 이어졌다. 당시 필 포든은 이강인에 대해 “경기를 많이 찾아보지는 못했다”고 전했다.
이강인은 PSG 소속으로 2023년 여름부터 지난 시즌까지 모든 대회 124경기에 출전해 16득점 17도움을 기록했다. 당시 로테이션 멤버로 분류됐던 만큼 타 리그 소속의 필 포든으로서는 별다른 정보를 접할 기회가 부족했을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경기가 끝난 뒤 필 포든은 이강인에 대해 “정말 좋은 선수다. 젊고 발전의 여지가 상당한 선수”라고 언급했다. 또한 “성공적인 커리어를 쌓길 바란다. 앞으로의 모습이 기대된다”며 응원의 목소리를 보냈다.
이어서 경기 소감에 대해서는 “엄청난 분위기였다. 한국 팬들이 많이 환호해줬다. 항상 한국에 오는 것을 즐기고 있다”며 팬들을 향해 감사를 표했다.
한편 이강인은 옵션 포함 총 4,000만 유로(한화 약 671억 원)의 이적료를 기록하며 올여름 PSG에서 AT마드리드로 이적했다. 등번호 7번을 부여받으며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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