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이재명 대통령이 국빈 방문 중인 인도에서 '간디'를 언급하며 평화를 강조했습니다. 모디 총리와의 정상회담에서는 불확실한 국제 정세 속에서 양국이 전방위적으로 협력하자고 밝혔습니다. 모디 총리는 일제 강점기 우리나라를 '동방의 등불'이라 했던 시인 타고르를 인용하며 화답했습니다.
인도 뉴델리에서 유선의 기자입니다.
인도를 국빈 방문한 이재명 대통령 내외가 비폭력과 평화의 상징 마하트마 간디 추모공원을 찾았습니다.
묘석 앞에 서 묵념하고, 꽃도 바쳤습니다.
이 대통령은 방명록에 '간디 정신으로 온 세상이 평화로 가득하길 기대하며 함께 노력하겠다'고 적었습니다.
이 대통령은 모디 인도 총리와의 정상회담에서도 양국이 평화를 위해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습니다.
[이 불확실성의 시대 속에서 대한민국과 인도가 상호 성장과 혁신을 촉진하는 최적의 전방위적 협력 파트너가 될 수 있다는 데 서로 공감하였습니다.]
모디 총리는 인도 시인 타고르를 언급하면서 화답했습니다.
[나렌드라 모디/인도 총리 : 100여년 전에 라빈드라나드 타고르라는 인도 시인은 대한민국을 '동방의 등불'이라고 했습니다.]
양국은 산업협력위원회 신설 등 정상 차원에서의 양해각서와 함께 QR코드 결제 연동 등 MOU도 체결했습니다.
또 두 정상이 인도 현지에서 생산된 갤럭시 휴대전화로 함께 찍은 '셀카'도 공개했습니다.
정상회담을 마친 이 대통령은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등 우리 경제인들과 한-인도 비즈니스 포럼에 참석하고 있습니다.
이어 인도 대통령이 주최하는 국빈만찬을 끝으로 일정을 마무리합니다.
[영상취재 이주현 영상편집 박선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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