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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이 대통령 나흘째 ‘다문화 정책’ 논쟁…“잘못된 건 시정해야”

다문화가정 우대 정책을 둘러싼 논란에 대해 이재명 대통령이 또 입장을 냈습니다.

이 대통령 나흘째 ‘다문화 정책’ 논쟁…“잘못된 건 시정해야”

[앵커]

다문화가정 우대 정책을 둘러싼 논란에 대해 이재명 대통령이 또 입장을 냈습니다.

나흘 연속 반박 글입니다.

지원은 필요하지만 불합리한 정책과 역차별까지 정당화할 순 없다며 논쟁을 이어갔습니다.

최유경 기잡니다.

[리포트]

"다문화가정 지원이 필요한 건 맞다, 그러나 그것이 불합리하거나 역차별을 낳는 잘못된 정책까지 정당화할 순 없다", 이재명 대통령은 나흘째 SNS에 다문화가정 우대 제도의 재검토가 필요하단 소신을 밝혔습니다.

진보 진영에서도 차별과 혐오를 조장할 수 있다는 우려가 쏟아지자, 연일 직접 반박에 나선 겁니다.

특히 "내 편이니까 잘못된 부분조차 옹호하는 것은 문제를 더 악화시킨다"며, "잘못된 '부분'을 시정해야 '전체'에 대한 지지가 더 단단해질 것"이라고 했습니다.

다문화가정 우대 정책을 둘러싼 논쟁은 이 대통령이 보수성향 온라인 커뮤니티 글을 "좋은 지적"이라고 인용하면서 시작됐습니다.

진영주의를 벗어나 외연을 확장하려는 시도라는 해석도 있지만, 여권 내에서도 이 대통령의 SNS 소통 방식에 보완과 점검이 필요하단 목소리가 나왔습니다.

[신현영/더불어민주당 대변인 : "앞으로 적극적인 SNS 홍보나 소통을 하실 때 좀 더 한 번 더 생각하시는 그런 방식으로의 참모들의 그런 청와대에서의 역할이 또 필요하지 않나…"]

이 대통령은 지난 27일에도 '외국인 노동자가 내국인에 비해 국가 경제에 큰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발언으로 진보 진영의 비판을 받았습니다.

KBS 뉴스 최유경입니다.

촬영기자:최석규/영상편집:차정남/그래픽:김경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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