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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의료기기업계 소식] 4월 20일

기존 회원이 친구를 초대해 '젠톡 플러스' 또는 '젠톡 올인원'을 구매할 경우, 초대자와 신규 회원 모두에게 네이버페이 포인트가 제공되며, 신규 가입자에게는 1만원 할인 쿠폰도 함께 지급된다. 또한 이벤트 참여자...

[의료기기업계 소식] 4월 20일

■ 나노엔텍, 美 AACR 2026 참가

나노엔텍(대표 정찬일)은 오는 22일(수)까지 미국 캘리포니아 샌디에이고에서 열리는 ‘2026년 미국암학회(AACR 2026)’에 참가한다고 20일 밝혔다.

미국암학회는 미국임상종양학회(ASCO), 유럽종양학회(ESMO)와 함께 세계 3대 암학회로 꼽힌다. 전 세계 암 연구자·의사·제약사가 최신 항암 연구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다. 국내 대형 제약·바이오 기업도 대거 참여할 예정이다.

나노엔텍은 이번 학회를 통해 차세대 바이오로봇 ‘EVE-HT A26’을 선보이고 글로벌 신규 고객사 발굴에 나설 계획이다. 사전에 미팅을 확정한 다수의 업체들과 전시회 현장에서 파트너링 미팅도 진행할 예정이다.

더불어 지난 2월부터 ‘EVE-HT A26’ 공급 논의를 이어온 글로벌 빅파마들과 후속 협의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해당 제품은 글로벌 대형 제약사 요청으로 개발돼 실제 공정에 필요한 기능을 극대화했기 때문에 현장 적용성과 도입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전망된다는 것이 회사측의 설명이다. 조만간 현장 적용을 위한 북미 투어도 진행할 예정이다.

‘EVE-HT A26’은 세포 대량 분석 자동화 로봇으로 세포 전처리부터 계수, 분석까지 자동화로 전 과정을 지원하는 플랫폼이다.

바이오멤스(Bio-Mems) 기술에 리니어 모터와 정밀 로봇 피펫팅 기술을 결합한 7축 로봇 시스템으로 빠른 속도와 높은 정밀도, 사용자 편의성을 동시에 갖췄다. 세포 생물학뿐 아니라 항체 치료제, 세포 치료제, 감염병 진단, 임상 연구 등 광범위한 분야에 적용될 수 있다.

나노엔텍 관계자는 “EVE-HT A26은 처리 속도, 자동화 수준 등 전반적인 경쟁력이 매우 뛰어난 제품으로 이번 학회는 탑티어 기업들과 새로운 파트너십을 체결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글로벌 빅파마 요청으로 개발된 제품이고 대외적인 시장 상황도 긍정적인 만큼, 첫 수주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노을, 국제진단혈액학회서 혈액분석 솔루션 최신 연구 성과 발표

노을 주식회사(대표 임찬양, 이하 ‘노을’)는 최근 영국 에든버러에서 열린 국제진단혈액학회(International Society for Laboratory Hematology, ISLH)에서 신생아를 포함한 다양한 환자군에서의 혈액 분석 성능을 입증한 연구 초록이 채택돼 포스터 발표를 진행했다.

이번 연구는 서울아산병원과 공동으로 수행한 임상 연구로, 노을의 AI 기반 혈액분석 솔루션 ‘miLab BCM’의 전혈구계산(CBC) 및 6종 백혈구 감별 성능을 표준 장비(Sysmex XN 시리즈)와 비교 검증했다.

특히, 본 연구는 성인뿐만 아니라 혈액 채취가 까다롭고 정밀한 분석이 요구되는 신생아 검체에서도 높은 분석 성능을 확인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연구팀은 1세 이하의 신생아 30건을 포함한 총 102건의 전혈 검체를 전향적으로 분석했으며, 그 결과 miLab BCM은 백혈구(WBC), 적혈구(RBC), 혈색소(HGB), 헤마토크릿(HCT), 혈소판(PLT) 등 CBC 주요 항목 전반에서 표준 장비와 0.95 이상의 높은 일치도를 보이며 임상적 유효성을 입증했다.

또한, 혈액 및 감염성 질환 조기 진단의 핵심 지표인 미성숙 과립구(IG)를 포함한 백혈구 6종 분석에서도 기준 장비와 유사한 수준의 정밀도를 나타냈다.

일반적으로 신생아 혈액 검체는 채혈량이 제한적일 뿐만 아니라, 성인 대비 미성숙하거나 변칙적인 형태의 세포가 다수 포함돼 있어 분석 난도가 높은 영역으로 평가된다.

이번 연구를 통해 입증된 miLab의 뛰어난 형태학적 판독 능력과 안정적인 성능은 높은 정밀도가 요구되는 영유아 및 신생아 진단 환경에서도 즉시 활용 가능한 수준의 신뢰도를 갖추었음을 보여주는 중요한 지표다.

임찬양 대표는 “이번 연구는 miLab의 AI 기반 디지털 이미징 및 분석 기술이 신생아를 포함한 다양한 환자군에서 글로벌 표준 장비와 대등한 수준의 분석 성능을 갖추었음을 검증받은 결과”라며 “소량의 혈액만으로도 정밀한 분석이 가능한 miLab만의 혁신 기술과 강점을 바탕으로 보다 다양한 임상 현장에서의 적용 범위를 확대해, 의료 현장의 미충족 수요를 해결하는 혁신적 대안으로 자리매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마크로젠, 젠톡 데이터 기반 자기관리 제안

낮과 밤의 기온 차가 큰 환절기에는 피부, 호르몬, 생체 리듬 등 다양한 신체 변화가 동시에 나타난다. 특히 봄철에는 자외선과 미세먼지 등 외부 자극까지 더해지며, 여성의 경우 피부 트러블이나 컨디션 변화, 생리 주기 변화 등이 복합적으로 나타나는 경우가 많다.

이러한 계절적 변수에 대응하기 위해 최근에는 개인의 유전적 특성을 기반으로 신체 반응을 미리 파악하고 관리하려는 ‘데이터 기반 건강관리’ 접근이 확산되고 있다. 증상이 나타난 이후 대응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개인별 체질과 반응을 사전에 이해하고 활용하는 방식이다.

실제로 관련 시장 역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Grand View Research에 따르면, 글로벌 개인 맞춤형 헬스케어 시장은 연평균 약 11% 수준의 성장률을 보이며 데이터 기반 솔루션 중심으로 빠르게 재편되고 있다. 국내에서도 ‘유전자 검사’ 관련 검색 관심이 이어지며 개인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에 대한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글로벌 AI 유전체 분석 기업 마크로젠(대표 이응룡)의 건강관리 솔루션 ‘젠톡(GenTok)’은 개인의 유전적 특성을 기반으로 한 맞춤형 건강관리 정보를 제공하며 주목받고 있다.

젠톡의 ‘젠톡 플러스(GenTok Plus)’는 국내 최다 수준인 175종의 유전자 항목을 분석해 개인의 건강 및 신체 특성을 확인할 수 있는 서비스다.

생리통, 입덧 등 여성 건강 관련 항목을 비롯해 피부 수분 유지 능력, 탄력, 색소 침착 등 뷰티 요소, 근육량 및 체형 관련 지표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한다.

이를 통해 사용자는 환절기에 취약해질 수 있는 신체 영역을 미리 파악하고, 예를 들어 자외선이 강해지는 시기에 적합한 피부 관리 방향을 설정하거나, 개인의 체형 특성에 맞춘 운동 및 영양 관리 전략을 세우는 데 활용할 수 있다.

‘진루트(gROUTE)’는 개인의 유전적 기원과 혈통을 확인할 수 있는 서비스다. 민족 구성 비율과 모계·부계 혈통, 고대 인류와의 유전적 유사도 등을 분석해 자신의 유전적 배경을 입체적으로 보여준다.

분석 결과는 캐릭터와 서사가 결합된 콘텐츠 형태로 제공되며, 최근에는 가족이나 지인과 결과를 공유하는 방식으로 활용되며 ‘자기 탐색형 콘텐츠’로도 관심을 받고 있다.

마크로젠은 오는 5월6일(수)까지 ‘봄맞이 친구 초대 이벤트’를 진행한다. 기존 회원이 친구를 초대해 ‘젠톡 플러스’ 또는 ‘젠톡 올인원’을 구매할 경우, 초대자와 신규 회원 모두에게 네이버페이 포인트가 제공되며, 신규 가입자에게는 1만원 할인 쿠폰도 함께 지급된다.

또한 이벤트 참여자 중 상위 초대자 175명을 선정해 삼성 갤럭시 S26 플러스, 다이슨 에어랩 i.d., 메디큐브 부스터 프로 등 다양한 경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젠톡 관계자는 “환절기는 개인별 신체 반응 차이가 크게 나타나는 시기인 만큼, 유전자 데이터를 기반으로 자신의 건강 특성을 미리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젠톡은 이러한 정보를 바탕으로 일상 속 건강관리에 참고할 수 있는 가이드를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 멀츠 에스테틱스 코리아, ‘컨피던스 투비 컨퍼런스 2026’ 성료

멀츠 에스테틱스 코리아(대표 유수연, 이하 멀츠)는 지난 16일, ‘나다움에서 답을 찾다’를 주제로 서울특별시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컨피던스 투비 컨퍼런스 2026(Confidence To Be Conference 2026)’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멀츠 에스테틱스의 대표적인 글로벌 소비자 ESG 캠페인 ‘컨피던스 투비’의 일환으로 ‘모든 사람이 더 나은 나를 찾아가는 여정을 통해, 더 큰 자신감으로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돕는다(Look Better, Feel Better, Live Better)’는 기업 미션을 실현하기 위해 기획됐다.

먼저 멀츠는 전 세계 15개국 1만5000명을 대상으로 한 글로벌 연구 ‘자신감의 원천(Pillars of Confidence)’ 데이터와 최신 빅데이터 트렌드를 바탕으로 메디컬 에스테틱과 자신감의 상관관계를 조명하며, 사회적 자신감과 삶의 질까지 기여하는 메디컬 에스테틱의 확장된 가치를 전했다.

이어서 각자의 분야에서 전문성을 구축해온 연사들이 나답고 자신감 있는 삶을 살아온 여정과 그 과정에서 얻은 철학을 공유했다.

먼저 김은서 스트렝스 코치는 자기 이해와 태도의 중요성을 강조했으며, 현장에서 자세와 호흡 실습을 진행해 참가자들의 몰입도를 높였다. 직장인에서 투자자이자 유튜버로 새로운 삶에 도전하고 있는 미키 김이 커리어 전환 경험과 변화 마인드셋을 공유했고, 안무가 모니카는 인생의 전환점을 만든 선택의 순간을 전하며 주체적인 삶을 강조했다.

또다른 세션에서는 소셜미디어의 영향 속 올바른 자기 인식을 조명하며, 건강한 메디컬 에스테틱을 위해 의료 전문가와의 상담, 장기적인 계획 수립, 시술 이력 공유 등의 중요성을 전했다.

유수연 대표는 “메디컬 에스테틱은 획일화된 아름다움을 좇는 것이 아니라 나다운 아름다움과 자신감으로 더 나은 삶을 향해 나아가는 여정”이라며 “앞으로도 멀츠는 글로벌 리딩 기업으로서 메디컬 에스테틱이 모두의 삶에 더 건강하고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도록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 메드트로닉, ‘휴고 로봇 수술 참관 교육 허브’로 제주한라병원 지정

메드트로닉(한국대표 유승록)이 제주한라병원을 ‘휴고 로봇 수술 참관 교육 허브(Medtronic Hugo Case Observation Hub)’로 지정하고, 이를 기념하는 협약식을 지난 18일 진행했다. 이번 기념식에는 김성수 제주한라병원 이사장과 유승록 대표 등 양 기관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

제주한라병원은 앞으로 ‘휴고 로봇 수술 참관 교육 허브’로서 휴고 로봇 수술 시스템 도입을 계획하는 국내외 의료진에게 실제 수술 현장을 참관(Observation)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실제 수술 사례를 바탕으로 임상 노하우를 공유하고 교육 인프라를 제공하며 국내는 물론 전세계 로봇 수술 전문가들의 네트워크 형성을 돕는 허브 역할을 수행한다.

양측은 이날 협약식에서 첨단 로봇 수술 기술을 활용한 의료 질 향상이라는 공동의 목표와 협력 의지를 다졌다.

메드트로닉이 ‘휴고 로봇 수술 참관 교육 허브’를 다름 아닌 제주도 소재의 의료기관에 지정한 것은 로봇 수술 역량이 수도권 중심에서 지역으로 확산되고 있음을 드러내는 이정표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실제 제주한라병원은 2026년 2월 서울대병원에 이어 국내서 두 번째로 메드트로닉의 최신 로봇 수술 시스템 ‘휴고’를 도입했으며, 이를 기반으로 ‘휴고 로봇 내시경 센터’를 개소하고 로봇 수술 역량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김성수 이사장은 “이번 ‘휴고 로봇 수술 참관 교육 허브’ 지정은 응급, 중증, 필수의료 진료 역량과 인프라를 강화해 온 제주한라병원의 위상과 잠재력을 보여주는 결과”라며 “제주한라병원은 도내 유일의 권역외상센터, 권역응급의료센터를 갖춘 ‘제주의 의료 안전망’으로서의 역할은 물론, 아시아 지역 내 로봇 수술의 저변 확대를 주도하는 전략적 요충지로서의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유승록 대표는 “이번 지정은 로봇 수술 시스템의 임상적 활용과 저변 확대에 있어 한국이 중추적 역할을 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동시에, 한국을 향한 메드트로닉의 지속적인 투자 의지를 보여준다”며 “제주한라병원의 우수한 임상 역량과 인프라, 메드트로닉의 통합적인 수술 생태계를 결합하여 더 많은 환자들이 정밀한 최소 침습 수술의 혜택을 누리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일본인 대상 ‘제17회 미니쉬코스’ 성료

미니쉬테크놀로지(대표 강정호)는 일본인 치과 의료진을 위한 ‘제17회 미니쉬코스’ 글로벌을 통해 수료생 59명을 배출했다고 20일 밝혔다.

수료생은 치과의사 32명, 치과위생사 27명으로, 이로써 ‘미니쉬코스’ 누적 수료생은 434명(치과의사 407명, 치과위생사 27명)이 됐다. 교육은 16~18일 서울 중구 신흥연수센터에서 진행됐으며, 수강생의 치과는 도쿄 소재가 70%를 차지했다.

‘미니쉬코스’는 치아복구 솔루션 ‘미니쉬’를 활용한 치료를 하려면 반드시 수료해야 하는 공식 교육과정이다. 생체모방이론(Biomimetic)을 기반으로 한 미니쉬 치료의 이론 교육과 △프렙 △스캔 △본딩 △교합 △세팅 실습 △원데이 라이브 등의 실습으로 구성된다.

특히, 이번에는 일본 현지 프로바이더인 ‘아시카가 덴탈클리닉’ 시마자키 타이토 원장이 연자로 나서 본인의 임상 케이스를 공유하는 특강이 추가됐다.

‘제17회 미니쉬코스’의 가장 큰 변화는 두 가지다. 우선 병원 단위로 치과의사와 치과위생사가 동반 교육을 받았다. 실습에서 치과의사가 프렙과 세팅을, 치과위생사는 어시스트를 맡아 실제 진료 프로세스를 습득하는 효율성을 높였다.

수강 대상도 미니쉬 프로바이더 계약을 마친 치과로 한정했다. 이전에는 계약과 무관하게 교육 신청을 받은 결과 미니쉬 도입을 확정한 의료진 교육이 오히려 지연되는 사례가 있었다.

커진 규모에 맞춰 수료식도 네트워킹 행사로 확대됐다. 수료생과 국내 프로바이더, 강사진 등 100여 명이 참석해 한·일 프로바이더 간 교류의 장이 마련됐다.

10월에도 동일한 방식으로 100명 규모의 코스가 진행될 예정이며, 해당 일정은 신청이 마감됐다. 4월 현재 프로바이더 수는 일본 53곳, 한국 43곳, 미국 9곳, 캐나다 1곳 등 106곳이다.

미니쉬테크놀로지는 동반 교육으로 수료생들의 미니쉬 진료 개시 시점이 한 달 이내로 앞당겨질 것이라며, 현지에서 최대한 빨리 환자 진료를 시작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바임, ‘쥬브아셀 v,g’ 신규 파우더형 출시

바임(대표 박종현)이 ECM (세포외기질) 기반 메디컬 에스테틱 소재 브랜드 ‘쥬브아셀 (juveàcell)’의 신규 파우더형 제품 ‘쥬브아셀 v’와 ‘쥬브아셀 g’ 지난 18일 출시했다고 밝혔다.

쥬브아셀은 피부의 구조적 환경을 고려해 설계된 ECM 기반 바이오소재로, 피부 탄력과 형태를 유지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는 콜라겐과 엘라스틴 등 세포외기질 성분을 중심으로 개발됐다. ECM은 피부의 구조적 지지체로 작용하며, 이러한 환경을 보완하는 접근 방식은 최근 메디컬 에스테틱 분야에서 주목받고 있다.

특히, 쥬브아셀은 조직 유래 바이오소재를 무세포화 처리한 기술(hADM)을 적용해 생체 적합성을 고려했으며, 초임계 이산화탄소(CO₂) 공정을 통해 주요 구조 성분의 손상을 최소화하고 구조적 안정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이번에 출시된 ‘쥬브아셀 v’와 ‘쥬브아셀 g’는 기존 액상형 제품과 차별화된 파우더형 제형으로 개발된 신규 라인업이다. 기존 3% 및 8% 농도 제품과 병행 활용이 가능하도록 설계돼, 시술 목적과 적용 부위에 따라 보다 정교한 맞춤형 활용이 가능하다.

제품별로는 ‘쥬브아셀 v’가 안면 부위에, ‘쥬브아셀 g’는 바디 부위에 적합하도록 구분돼 의료진이 시술 목적에 따라 유연하게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이를 통해 단일 제품 중심에서 벗어나 부위별·목적별 맞춤 설계가 가능한 확장형 라인업을 구축했다.

또한, 쥬브아셀에 적용된 조직 유래 원료는 미국조직은행협회(AATB) 인증을 획득한 조직은행의 인체조직 가공 공정을 기반으로 생산됐다.

AATB 인증은 인체조직의 채취, 가공, 보관 및 분배 전 과정에 걸쳐 윤리성, 안전성, 추적 가능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국제 기준으로, 쥬브아셀은 이러한 기준을 충족하는 품질관리 체계를 바탕으로 개발됐다.

해당 제품은 성형외과 및 피부과 등 전문 의료기관을 통해 활용될 수 있으며, 바임은 향후 전국 단위의 심포지엄과 학술 프로그램을 통해 임상 경험과 활용 프로토콜을 지속적으로 공유할 계획이다.

박종현 대표는 “이번 파우더형 라인업 출시를 통해 쥬브아셀의 적용 범위와 선택 폭이 한층 확대됐다”며 “의료진과의 학술 교류 및 임상 데이터 축적을 통해 제품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기존 라인업과의 병행 활용을 통해 다양한 시술 니즈에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 반지형 혈압계 ‘카트 비피 프로’, 글로벌 권고 및 임상 가치 재확인

스카이랩스(대표 이병환)는 지난 17~18일 열린 ‘2026 대한심장학회(KSC) 춘계학술대회’에서 반지형 혈압계 ‘카트 비피 프로(CART BP pro)’의 기술적 신뢰성과 임상적 활용 가능성이 다시 한번 확인됐다고 20일 밝혔다.

지난 18일 오전 전문가 학술 세션(Scientific Session)에서 양정훈 삼성서울병원 교수와 신정훈 한양대 구리병원 교수가 발표자로 나서, 글로벌 기준에 따른 커프리스 혈압계의 검증 성과와 실제 진료 현장에서의 활용 가치에 대해 공유했다.

양정훈 교수는 카트 비피 프로가 유럽고혈압학회(ESH)의 6가지 권고 기준 중 △표준 정확도 테스트 △측정 높이별 정확도 테스트 △수면 / 활동 중 혈압 측정 정확도 △운동 부하 시 정확도 등 핵심 4개 항목을 통과했음을 밝혔다.

이는 표준 측정 방식인 청진법과, 커프형 24시간 활동혈압측정기(ABPM)와의 비교에서 허용 오차 범위 내 높은 일치도를 보인 것이다.

신정훈 교수는 이어 “커프리스 혈압계 사용 권고와 관련해, 유럽고혈압학회가 제시한 6가지 권고 항목 가운데 남은 ‘혈압약 복용 전후 평가’ 시험은 대한고혈압학회 주도로 진행되고 있다”며 “현재 국내에서 정부 허가와 수가를 확보해 실제 의료현장에서 사용되고 있는 커프리스 혈압계는 카트 비피 프로뿐”이라고 말했다.

이어 “기존 24시간 활동혈압측정기(ABPM)은 환자가 고통을 호소하고 굉장히 힘들어하는 반면, 카트 비피 프로는 수면 중에도 잠에서 깨지 않고 보다 편안하게 혈압을 측정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기술적 신뢰성을 뒷받침하는 발표도 공유됐다. 지난 17일 고혈압 전문 세션에서 공민규 순천향대 부천병원 교수는 “카트 비피 프로는 의료기기에 요구되는 임상적 유효성 국제 기준인 ISO 81060-2를 충족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반지형 혈압계는 시간 경과와 자세 변화 속에서도 혈압 변화의 흐름을 정확히 따라가는 추적 능력이 중요한데, 카트 비피 프로는 이 부분에서도 높은 신뢰성을 확보했다”고 덧붙였다.

임상 현장에서의 활용 가능성도 구체적인 데이터로 제시됐다. 주형준 고대 안암병원 교수는 다기관 임상연구 결과를 소개하며 “총 1564명 가운데 95%가 검사를 완료했고, 이 중 1220명의 고품질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가면고혈압과 아침 혈압 급상승(모닝 서지) 등 기존 진단 사각지대를 포착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이어 “기존 커프형 기기의 가장 큰 한계로 지적돼 온 수면 방해 문제를 줄여 야간 혈압을 보다 안정적으로 측정할 수 있다는 점이 강점”이라며 “현행 검사를 보완하는 유용한 도구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스카이랩스는 이번 학술 세션을 통해 카트 비피 프로가 글로벌 가이드라인이 요구하는 검증 체계에 부합하는 기술력과 함께, 실제 의료현장에서 활용 가능한 임상적 유효성 및 환자 편의성을 두루 갖춘 솔루션임을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검증된 커프리스 혈압계를 실제 고혈압 진단과 관리에 활용할 수 있도록 권고하는 고혈압 진료지침 개정안도 공개됐다. 관련 세부 내용은 오는 5월 열리는 대한고혈압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정식 발표될 예정이다.

■ 씨젠, ESCMID Global 2026서 스타고라큐레카 공개

씨젠(각자대표 천종윤·이대훈)은 독일 뮌헨에서 지난 17일부터 오는 21일(화)까지(현지시간) 진행되는 유럽임상미생물학·전염병학회(ESCMID Global 2026, 이하 ESCMID)에 참가해 실시간 검사 데이터 분석 통계 플랫폼 STAgora(이하 스타고라)와 무인 PCR 자동화 시스템 CURECA(이하 큐레카)의 고도화 모델을 공개하며 자동화와 데이터 기반 진단 전략을 선보였다고 20일 밝혔다.

전시장에는 개막 직후부터 씨젠 부스를 찾는 각국 관계자들의 발걸음이 이어졌다. 방문객들은 큐레카 스테이션에서 PCR 자동화 검사 프로세스를 확인하며 질문을 이어갔고, 스타고라 스테이션에서는 시뮬레이션을 직접 체험하며 플랫폼의 직관적인 구조에 관심을 보이며 놀라움을 나타내기도 했다.

씨젠은 이번 학회에서 자동화 기반 검사 인프라와 함께 데이터 분석 통계 플랫폼을 결합한 ‘From Numbers to Insights(데이터를 인사이트로 전환하는 가치)’ 메시지를 전면에 내세웠다.

백영석 씨젠 신사업총괄 전무는 “스타고라는 전 세계에서 생성되는 PCR 검사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연결해 감염 흐름을 직관적으로 파악할 수 있도록 설계된 데이터 분석 통계 플랫폼”이라며 “의료진이 보유한 개별 검사 결과를 지역 및 글로벌 단위의 감염 통계 데이터와 비교분석함으로써 보다 입체적인 인사이트를 도출할 수 있도록 하는 구조”라고 설명했다.

방문객들은 단독 PCR 검사와 다중 신드로믹 PCR 검사 비교 통계, 기간·지역별 감염 추이, 병원체별 양성률 변화, 동시 감염 패턴 등을 실시간 대시보드 형태로 확인하며 데이터 기반 해석 모델을 체험했다. 특히 검사 결과를 지역 유행 정보와 함께 확인할 수 있는 구조가 현장에서 많은 관심을 끌었다.

또한, 무인 PCR 자동화 시스템인 큐레카의 고도화된 모델이 실물 전시됐으며, 방문객들은 장비 구조와 모듈 구성에 대한 설명을 들으며 전처리, 핵산 추출, 증폭, 결과 분석까지 이어지는 자동화 흐름을 확인했다. 이어 장비 내부 구조와 처리 방식에 대해 질문을 이어가며 실제 검사실 적용 가능성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

현장에서 스타고라 데모 버전을 체험한 독일 병원 관계자는 “지역별 감염 추이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어 실제 검사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글로벌 단위의 통계 데이터 활용이 훨씬 직관적이고, 감염 패턴을 이해하는 데 유용했다”며 “내가 선택한 국가 내 원하는 지역의 PCR 검사 동향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플랫폼이라는 점에서 인상적이었다”고 말했다.

신대호 씨젠 글로벌비즈니스총괄 부사장은 “학회 현장에서 스타고라의 실제 활용 방식과 데이터 분석 기능에 대한 관심이 높았다”며 “글로벌 의료기관들과의 파일럿 검증과 협력을 확대하며 플랫폼 적용 사례를 단계적으로 늘려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 위로보틱스, ‘WIM 프리미엄’ 출시

위로보틱스(공동대표 이연백, 김용재)가 보행 보조 로봇 ‘WIM S’를 기반으로 한 구독형 서비스 ‘WIM 프리미엄’을 20일 공식 출시했다.

이번 서비스는 로봇을 단순 구매하는 제품을 넘어, 사용자 상태에 맞춰 기능이 지속적으로 업데이트되는 ‘서비스형 로보틱스(RaaS)’ 개념을 적용했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위로보틱스는 WIM 출시 이후 약 3년간 사용자 데이터와 VOC(고객 의견)를 축적해왔다. 이를 통해 사용자마다 보행 패턴과 불편 요소가 크게 다르며, 동일한 보조 방식으로는 충분한 만족을 제공하기 어렵다는 점을 확인했다.

WIM 프리미엄은 사용자 상태에 따라 보행 보조 방식이 달라지는 개인 맞춤형 서비스로, 기존 하드웨어 중심 웨어러블 로봇을 ‘지속적으로 진화하는 서비스’로 확장한 것이 특징이다.

WIM 프리미엄은 △밸런스(좌/우) △소프트 △슬로 조깅 등 3가지 구독 모드를 제공한다. 밸런스 모드는 좌우 보행 차이를 반영해 보조 강도를 다르게 적용하고, 소프트 모드는 보행 착지 시 발생하는 충격과 관절 부담을 줄여 보다 안정적인 보행을 돕는다. 슬로 조깅 모드는 일정한 보행 리듬을 유지하며 운동 효과를 높일 수 있도록 설계됐다.

특히, 밸런스 모드는 단일 구동기 구조에서도 좌우 보조를 다르게 적용할 수 있는 기술을 기반으로 한다. 기존 웨어러블 로봇이 다수의 구동기를 활용해 좌우를 제어하던 방식과 달리, 경량 구조를 유지하면서도 개인화된 보행 보조를 구현할 수 있다는 점에서 차별화된다. 해당 기술은 현재 PCT 국제 특허 출원 상태이며, 미국·유럽·일본·중국 등 주요 국가 진입을 준비 중이다.

WIM 프리미엄은 기존 WIM S 사용자라면 별도의 하드웨어 교체 없이 펌웨어 업데이트만으로 무료 체험이 가능하다. 이를 통해 사용자는 추가 기기 구매 없이도 보행 상태 변화에 맞춰 기능을 지속적으로 확장할 수 있으며, 구독 서비스로 이용 가능하다.

또한, 초기 모델인 WIM 사용자에 대해서는 구독 서비스 이용이 가능한 최신 모델인 WIM S로의 전환을 지원하기 위해 보상 판매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한다.

출시에 앞서 진행된 체험 행사에서는 전문 트레이너와 함께 실내외 보행 환경에서 세 가지 모드를 비교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참가자들은 보행 균형 변화, 관절 부담 감소, 보행 리듬 안정성 등의 차이를 직접 체감했다.

이연백 대표는 “웨어러블 로보틱스 시장은 이제 단순한 제품 판매를 넘어, 사용자 경험과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서비스 중심 구조로 전환되고 있다”며 “특히 보행과 같은 일상적인 움직임은 개인별 차이가 크기 때문에, 하나의 하드웨어만으로 모든 사용자의 요구를 충족시키기에는 한계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제품 출시 이후 약 3년간 축적된 사용자 데이터와 VOC를 통해 개인화된 보조 기능에 대한 수요가 지속적으로 확인됐고, 이러한 흐름을 반영해 이번 구독형 서비스를 선보이게 됐다”며 “WIM 프리미엄은 사용자 데이터를 기반으로 보조 방식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가는 RaaS(Robotics as a Service) 모델의 출발점”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또 “앞으로 웨어러블 로봇은 기기와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유지보수를 포함한 통합 서비스 형태로 발전하게 될 것”이라며 “필요한 기능과 효과를 서비스로 제공하는 방향으로 진화하는 가운데, WIM 프리미엄 구독 서비스는 이러한 전환을 여는 첫 단계”라고 강조했다.

이어 “향후 웨어러블 로봇은 ‘한 번 구매하는 제품’을 넘어 사용자와 함께 변화하고 진화하는 플랫폼으로 자리 잡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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