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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의료AI 관련주, '어깨춤 으쓰으쓱' 모아데이타·아크릴... '시무룩' 스피...

국내 기업들이 글로벌 규제 장벽을 넘고 수익 구조를 견고히 다진다면, 의료 AI는 반도체를 이을 대한민국의 새로운 수출 효자 종목으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된다. 이제 관심은 누가 더 정교하게 의료 현장의...

의료AI 관련주, '어깨춤 으쓰으쓱' 모아데이타·아크릴... '시무룩' 스피...

의료AI 관련주들이 전 거래일 대비 0.09% 하락으로 장을 마감했다.

현대경제신문 홍미경 기자 | 의료AI 관련주들이 전 거래일 대비 0.09% 하락으로 장을 마감했다.

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모아데이타, 아크릴은 상승했다.

모아데이타와 아크릴은 전 거래일 대비 각각 270원, 6100원 오른 1171원과 3만7650원에 거래를 마쳤다. 모아데이타와 아크릴의 주가 상승률은 각각 29.97%, 19.33% 다.

반면 스피어는 하락했다. 스피어는 전 거래일 대비 2800원 내린 4만500원에 장을 마감했다. 스피어의 주가 하락률은 6.47% 다.

이외에 메디아나, 젠큐릭스, 시선AI, 루닛, 코어라인소프트, 토마토시스템, 인성정보 등은 상승했다.

하지만 엔젠바이오, 드림씨아이에스, 노을, 폴라리스오피스, 뉴로핏, 제이에스링크, 딥노이드, 이지케어텍, 셀바스헬스케어, 비스토스, 파로스아이바이오, 신테카바이오, 랩지노믹스, 제이엘케이, 뷰노, 씨어스테크놀로지, 쓰리빌리언, 셀바스AI, 로킷헬스케어, 온코크로스 등은 하락했다.

2026년 대한민국 의료 현장에서 인공지능(AI)은 단순한 보조 도구를 넘어 의사와 협업하는 ‘디지털 동료’로 자리 잡았다. 과거 엑스레이 영상을 분석해 질병 유무를 가려내던 초기 단계를 지나, 이제는 환자의 생체 데이터와 유전체 정보를 통합 분석해 최적의 치료 경로를 설계하는 ‘에이전틱 AI(Agentic AI)’가 시장의 주류로 부상했다.

국내 의료 AI 산업은 기술력을 증명해야 했던 ‘검증기’를 지나 실질적인 수익을 창출하는 ‘사업화 단계’에 진입했다는 평가다. 특히 정부가 20여 개 주요 병원을 중심으로 대규모 실증 사업을 추진하고, 혁신 의료 기술에 대한 건강보험 수가 적용 범위를 확대하면서 기업들의 고질적인 수익성 문제가 해결의 실마리를 찾고 있다.

국내 시장을 선도하는 루닛, 뷰노, 제이엘케이 등 이른바 ‘의료 AI 3대장’은 각기 다른 전략으로 글로벌 영토를 확장 중이다. 루닛은 암 진단 분야의 독보적 기술로 해외 매출 비중을 80% 이상 끌어올렸으며, 뷰노는 심정지 예측 솔루션인 ‘뷰노메드 딥카스’를 통해 병원 내 구독형 모델을 안착시키는 데 성공했다. 제이엘케이 역시 뇌졸중 진단 분야를 앞세워 미국 FDA 승인과 글로벌 시장 진출에 속도를 내고 있다.

시장 전문가들은 2026년 글로벌 의료 AI 시장 규모가 약 560억 달러(한화 약 75조 원)에 이를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연평균 40%가 넘는 폭발적인 성장세다. 향후 의료 AI는 병원 내부의 업무 효율화뿐만 아니라 가정 내 웨어러블 기기와 결합한 상시 관리 서비스로 영역을 넓힐 전망이다.

결국 2026년의 의료 AI는 선택이 아닌 필수 생존 전략이 되었다. 국내 기업들이 글로벌 규제 장벽을 넘고 수익 구조를 견고히 다진다면, 의료 AI는 반도체를 이을 대한민국의 새로운 수출 효자 종목으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된다. 이제 관심은 누가 더 정교하게 의료 현장의 워크플로우를 혁신하느냐에 쏠려 있다.

모아데이타는 2014년 설립, 인공지능 기반 시스템 이상 탐지 솔루션 사업을 영위하며 2022년 세이지앤컴퍼니 설립으로 사업영역을 확대했다. 국내 최초 인공지능 이상탐지 솔루션 페타온포캐스터를 출시, ICT 인프라 장애 방지 기술 제공 및 헬스케어 시장에 진출했다. 인공지능과 빅데이터 등의 지속적 연구개발을 통해 AIOps, 헬스케어, 스마트팩토리 등 다양한 산업군으로 기술 적용 분야를 확대하고 있다.

아크릴은 AI 인프라 기술을 기반으로 AI 서비스 구축부터 인프라 운영까지 전 과정을 지원하는 AX(AI eXperience) 인프라 전문 기업으로, 고성능 감성 인식을 위한 핵심 요소 기술인 NLP(자연어 처리) 기반 딥러닝 원천 기술을 확보하고 있다. 고객에게 인공지능을 효과적으로 전달하기 위한 소프트웨어 서비스 개발을 지속해왔으며, 통합 인공지능 플랫폼 ‘조나단’과 의료 특화 인공지능 플랫폼 ‘나디아’를 주력 제품으로 운영하며 산업 전반과 헬스케어 분야에서 사업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또 소프트웨어 중심에서 로봇·자율 시스템 등 '피지컬 AI(Physical AI)' 영역으로 본격 확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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