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아침마당' 윤수현
[뉴스컬처 노규민 기자] KBS1 장수 프로그램 '아침마당'이 35년 만에 개편을 시도하는 가운데 가수 윤수현이 '중책'을 맡았다.
30일 오전 서울 여의도 KBS 본관에서 '아침마당' 개편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날 김대현 PD와 엄지인, 박철규 아나운서, 가수 윤수현, 개그맨 정태호, 가수 나상도가 참석했다.
'아침마당' 제작발표회. 사진=윤수현
윤수현은 "'아침마당' 무대에 오르면 박수 자체가 다르다"라며 "MC를 맡은 이후 '아침마당'이 생기 넘치고 유행에 민감한 프로그램이라고 제대로 느꼈다"고 밝혔다.
이어 윤수현은 "무엇보다 '아침마당'을 꾸준히 시청한 저희 부모님께 가장 큰 효도를 하고 있는 기분이다"라며 좋아했다.
윤수현은 '개편'의 핵심인 금요일 코너 '퀴즈쇼 천만다행' 진행자로 나선다. 프로그램 역사상 최대 상금인 1000만원이 걸려있다. 윤수현은 "생방송으로 퀴즈를 진행한다는 것, 그리고 1000만 원이 걸려 있다는 것이 부담스럽지만 믿음직스러운 박철규 아나운서와 함께 잘 맞춰보겠다"고 말했다.
사진='아침마당' 윤수현
그러면서 "'퀴즈쇼 천만다행'은 경쟁을 통해 1등을 가려내는 것이 아니라, 협동해서 퀴즈를 푼다. 다양한 참여자들이 어떤식으로 팀워크를 이뤄내는 지 그 과정이 재밌을거 같다. 또 지식, 상식을 겨루는 것이 아니라, AI를 활용하거나, '눈치'와 '센스'가 필요한 퀴즈가 많아 시청자들도 재밌게 풀 수 있을 것"이라며 "우리 출연자들이 긴장감을 풀고 상금 1000만 원의 행운을 가져갈 수 있게, 힌트 요정으로 최선을 다해 재미지게 진행해보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윤수현은 "현재 가요레전드 편, 전설의 KBS MC 편, 4대 종교인 편 등을 준비하고 있다. 1000만 원이 간절히 필요한 가족, 산악회, 모임 등등 지원해달라. KBS 방송국에 도전장을 내밀고 싶은 타 방송국 직원들도 좋다. 친하지 않아도, 이번만큼은 화합된 모습을 보여주고 싶은 정치인들도 적극 환영한다"고 홍보했다.
뉴스컬처 노규민 pressgm@nc.pr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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