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육동한 춘천시장은 7일 춘천반다비체육센터를 찾은 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과 만나 춘천지역 문화·체육 분야 주요 현안을 담은 건의서를 전달했다. 춘천시 제공
육동한 춘천시장이 지역을 찾은 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과 만나 춘천 다목적체육관 건립을 위한 국비 지원을 공식 요청했다.
최휘영 장관은 7일 춘천반다비체육센터를 찾아 장애인 생활체육 현장을 살폈다. 육동한 춘천시장은 최 장관과 함께 시설을 둘러보고 춘천지역 문화·체육 분야 주요 현안을 담은 건의서를 전달했다.
육동한 시장은 건의서를 통해 오는 9월 15일 열리는 세계태권도연맹(WT) 본부 착공식과 세계태권도품새선수권대회 개막식에 최 장관의 참석을 요청했다. 세계태권도품새선수권대회는 9월 16일부터 20일까지 송암스포츠타운 에어돔 일원에서 열린다.
▲ 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7일 춘천반다비국민체육센터를 방문, 시설 전반을 둘러보며 장애인 생활체육 프로그램 운영 현황과 이용 여건을 확인했다. 춘천시 제공
또한 육동한 시장은 송암스포츠타운에 추진 중인 춘천 다목적체육관 건립을 위한 국비 지원도 건의했다.
현재 지역 내에는 국제 규모의 대회와 행사를 진행할 마땅한 공간이 없다. 당장 지난달 2026 춘천코리아오픈국제태권도대회 과정에서도 공간 부족 문제가 드러났다. 현재 시는 매년 송암동 에어돔에서 대회를 열고 있다. 하지만 매년 대회 규모가 커지는 상황에서 1200여 명만을 수용가능한 에어돔은 국제대회 개최 공간으로는 부적절한 실정이다.
이에 시는 송암동 329-1번지 일원에 연면적 1만 5000㎡, 지하 1층~지상 3층, 5000석의 관람석을 갖춘 다목적체육관 건립을 추진 중이다.
국제 체육대회와 대규모 문화공연을 수용할 수 있는 5000석 규모의 다목적체육관 조성을 추진 중인 가운데, 설계비 10억원을 국비로 지원해 줄 것을 요청했다.
▲ 육동한 춘천시장과 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7일 춘천반다비국민체육센터를 찾아 현장을 둘러봤다. 춘천시 제공
또한 2024년 중단된 국제스케이트장 이전 공모의 재개와 춘천 선정을 위한 지원도 공식 요청했다. 춘천시는 100년에 이르는 빙상 역사와 수도권 접근성, 100% 국·공유지인 송암동 후보지 등을 강점으로 설명했다.
육동한 춘천시장은 “춘천의 주요 문화·체육 현안을 정부와 공유했다”라며 “지역에 필요한 체육 기반시설과 주요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정부와 지속적으로 협의하겠다”라고 했다. 정민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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