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함께 가기로 한 북토크가 취소됐다는 친구의 전화를 받았다. 관객이 너무 적어서란다. 불과 2주 전만 해도 200석 강연장이 가득 차던 인기 작가의 행사여서 이상했다. 홍보를 전적으로 서점이 맡는 줄 착각하는 바람에 출판사가 손을 놓고 있었다고 한다. 한 시간쯤 지나 다시 전화가 왔다. 관객이 없어도 행사를 강행할 수밖에 없게 되었다는 소식. 텅 빈 강
[유재덕의 공유주방] [20] 칼 잡는 사람의 의리
오늘 함께 가기로 한 북토크가 취소됐다는 친구의 전화를 받았다. 관객이 너무 적어서란다. 불과 2주 전만 해도 200석 강연장이 가득 차던 인기 작가의 행사여서 이상했다. 홍보를 전적으로 서점이 맡는 줄 착각하는 바람에 출판사가 손을 놓고 있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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