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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유경숙의 축제 막전막후] [3] 몽골 ‘나담’에서 배우는 축제 외교

외교의 성패는 엄숙한 회담장에서만 결정되는 게 아니다. 때로는 마음을 열어젖힌 축제에서 깊은 소통과 신뢰가 싹틀 수도 있다. 며칠 전 이재명 대통령 부부가 몽골 ‘나담(Naadam) 축제’에서 활시위를 당겼다.

[유경숙의 축제 막전막후] [3] 몽골 ‘나담’에서 배우는 축제 외교

외교의 성패는 엄숙한 회담장에서만 결정되는 게 아니다. 때로는 마음을 열어젖힌 축제에서 깊은 소통과 신뢰가 싹틀 수도 있다. 며칠 전 이재명 대통령 부부가 몽골 ‘나담(Naadam) 축제’에서 활시위를 당겼다. 오흐나 후렐수흐 몽골 대통령은 번영과 안녕을 뜻하는 아홉 개의 흰 깃발(구백기) 앞에 무릎을 꿇으며 칭기즈칸의 후예 이미지를 각인시켰고, 이 대통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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