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기관 순매도, 코스피 장중 5760선 밀려
19일 코스피 지수가 급락 출발한 가운데 시총 상위주들은 반도체주를 중심으로 장초반 약세를 기록 중이다. 지난밤 미국증시는 하락했고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도 0.53% 떨어졌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1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일 대비 161.98포인트(2.73%) 급락한 5763.05에서 거래 중이다. 외국인과 기관이 순매도 중이다.
같은 시각 삼성전자는 전일 대비 3.84% 급락한 20만500원, SK하이닉스는 4.21% 급락한 101만1500원에 각각 거래 중이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중 현대차(-3.49%), LG에너지솔루션(-2.09%), SK스퀘어(-3.97%), 삼성바이오로직스(-1.41%), 두산에너빌리티(-1.49%), 기아(-2.23%) 등이 하락 거래 중이다.
코스닥 지수는 오전 9시 2분 현재 전일 대비 23.62포인트(2.03%) 급락한 1140.76에서 움직이는 중이다. 개인과 기관이 순매도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중 에코프로(-2.99%), 에코프로비엠(3.10%), 알테오젠(-1.55%), 삼천당제약(-2.17%), 레인보우로보틱스(-3.24%) 등이 하락 거래 중이다.
앞서 18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다우존스(-1.63%), S&P500(-1.36%), 나스닥(-1.46%) 등 3대 지수는 급락했다.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기준금리를 동결한 가운데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이 인플레이션 우려를 강조한 점, 중동 에너지 시설 피격에 따른 국제유가 급등이 투심을 짓눌렀다고 미국 경제방송 CNBC는 전했다. 주요 기술주 중 엔비디아(-0.84%), 애플(-1.69%), 아마존(-2.48%), 애플(+0.56%), 아마존(+1.63%), 테슬라(-1.63%) 등이 하락했다.
미국 달러화 가치는 올라갔다. ICE선물거래소에서 주요 6개 통화에 대한 달러 가치를 반영하는 달러인덱스는 100.09로 전장 대비 0.51% 상승했다.
미국 국채수익률도 상승했다. 인베스팅닷컴에 따르면 벤치마크 금리인 10년 만기 미국 국채수익률은 4.265%로 전장 대비 0.063%포인트, 통화정책에 민감한 2년 만기 미국 국채수익률은 3.779%로 0.108%포인트 각각 올라갔다.
한편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장 대비 21.9원 치솟은 1505.0원에 개장했다.
최미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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