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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위클리 PICK 3] 삼성·하이닉스 GTC 참가부터 카타르 'LNG 공급 불가항...

GTC 2026 삼성전자 부스를 방문한 젠슨 황 엔비디아 CEO. 사진 제공= 삼성전자 '위클리 PICK 3'는 한 주의 중요한 경제 뉴스를 독자 여러분께 뉴스 큐레이션으로 전달해 드리는 코너입니다. 이번 한 주(3월 16일~3월 20일)...

[위클리 PICK 3] 삼성·하이닉스 GTC 참가부터 카타르 'LNG 공급 불가항...

GTC 2026 삼성전자 부스를 방문한 젠슨 황 엔비디아 CEO. 사진 제공= 삼성전자

[오피니언뉴스=박정훈 기자] '위클리 PICK 3'는 한 주의 중요한 경제 뉴스를 독자 여러분께 뉴스 큐레이션으로 전달해 드리는 코너입니다. 이번 한 주(3월 16일~3월 20일) 동안 헤드라인을 뜨겁게 달군 경제 분야 주요 뉴스 세 개를 콕 집어 그 핵심 내용을 간략하게 소개합니다. (한 줄 정리를 가장한 기자의 찰진(?) 드립은 덤입니다!)

그렇다면 이번 한 주에는 과연 어떤 이슈들이 있었을까요?

1. 삼성전자·SK하이닉스, 'GTC 2026'서 차세대 HBM4 최초 공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16일(현지시간) 미국에서 열린 엔비디아 'GTC 2026'에 참가해 AI 반도체 시장의 주도권을 다시 한 번 확인했습니다. 양사는 이 자리에서 엔비디아의 차세대 AI 가속기에 탑재될 각자의 6세대 고대역폭 메모리인 HBM(고대역폭 메모리)를 전격 선보이며 세계적인 주목을 받았습니다. 삼성전자는 자사의 HBM이 업계 최초로 10nm급 6세대 D램 공정을 적용해 엔비디아의 엄격한 품질 테스트를 통과했음을 공식적으로 알렸습니다. 특히 파운드리와 패키징 역량을 하나로 결합한 종합 반도체 기업으로서의 강점을 내세우며 차세대 칩인 HBM4E의 실물을 공개해 자신감을 드러냈습니다. SK하이닉스 또한 엔비디아와의 견고한 협력 관계를 과시하며 AI 메모리 분야에서의 독보적인 기술 리더십을 다시 한번 증명해 보였습니다. 이러한 성과에 힘입어 글로벌 투자은행들은 국내 반도체 기업들의 미래 가치를 높게 평가하며 목표 주가를 일제히 상향 조정했습니다. 이번 행사는 한국 반도체가 글로벌 AI 연산 생태계에서 대체 불가능한 핵심 파트너임을 전 세계에 각인시킨 중요한 계기가 됐습니다.

▶ 한 줄 정리: 반도체 타짜들의 숨막히는 한 판!

2. 리사 수 AMD CEO 방한, 국내 기업들과 '차세대 AI 동맹' 결성

리사 수 AMD CEO는 지난 18일 취임 후 처음으로 한국을 방문해 삼성전자, 네이버 등 국내 주요 IT 기업들과의 전방위적 협력 강화에 나섰습니다. 수 CEO는 방한 첫날 삼성전자 평택캠퍼스를 찾아 전영현 부회장 등 경영진과 만나 차세대 AI 가속기인 '인스팅트 MI455X'에 탑재될 HBM4(6세대 고대역폭메모리) 우선 공급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습니다. 이는 엔비디아와 SK하이닉스의 밀착 관계에 대응해 삼성전자를 핵심 파트너로 낙점하고 안정적인 최첨단 메모리 공급망을 확보하려는 전략적 선택으로 풀이되고 있습니다. 양사는 메모리뿐만 아니라 차세대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및 패키징 분야에서도 협력을 확대하기로 논의하며 '비(非) 엔비디아 연합'의 중심축을 구축했습니다. 수 CEO는 같은 날 저녁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 승지원에서 만찬 회동을 하며 장기적인 파트너십을 다지는 등 파격적인 행보를 이어갔습니다. 또한 네이버 1784 사옥을 방문해 최수연 대표와 AI 데이터센터 인프라 및 '소버린 AI' 구축을 위한 협력을 약속하며 국내 AI 생태계 전반으로 영향력을 넓혔습니다. 업계에서는 이번 방한이 삼성전자의 HBM4 기술력을 입증하는 동시에, 글로벌 AI 반도체 시장이 엔비디아 독주 체제에서 강력한 다자간 경쟁 구도로 재편되는 분기점이 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 한 줄 정리: 황 사장님 긴장하셔야겠는데.

3. 카타르, 이란 피격 영향 'LNG 공급 불가항력' 선언 가능성

이란의 주요 에너지 생산 시설 공격으로 카타르가 한국을 포함한 주요 공급국에 최장 5년간의 '불가항력'(Force Majeure) 선언 가능성을 19일 예고했습니다. 불가항력 선언은 전쟁 등 통제 불능의 상황에서 계약 이행 의무를 면제받는 조치입니다. 실제 발동될 경우 국내 에너지 수급에 심각한 차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한국은 LNG 수입의 상당 부분을 카타르에 의존하고 있어 정부 차원의 대체 공급선 확보가 그 어느 때보다 시급한 과제로 떠올랐습니다. 중동 지역의 지정학적 위기 고조는 국제 가스 가격의 변동성을 극단적으로 키우며 전 세계 에너지 시장을 불안하게 만들고 있습니다. 우리 정부는 즉각 가스 비축 물량을 점검하는 한편 수입국 다변화를 위한 긴급 대응 체계를 가동하며 대책 마련에 돌입했습니다. 산업계는 LNG 가격 상승이 전기 요금 인상과 제조업 원가 부담 가중으로 이어질 것을 우려하며 상황 변화를 예의주시하고 있습니다. 이번 사태는 국가 에너지 안보를 위해 자원 외교의 다변화와 공급망 분산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다시금 일깨워 주는 사례가 됐습니다.

▶ 한 줄 정리: 혹시...'천궁2'가 갖고싶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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