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의 날 맞아 7대 공약 제시…이동·교육·노동·건강·주거권 전반 확대
▲ 위성곤 국회의원
[뉴스제주 최지희 기자] 위성곤 더불어민주당 제주도지사 후보가 사회복지예산 비율을 30%까지 확대하고 장애인 권리 보장을 강화하는 정책 공약을 발표했다.
위성곤 후보는 20일 보도자료를 통해장애인의 날을 맞아 장애인 분야 7대 공약을 공개했다.
위 후보는 “장애인 당사자의 목소리가 반영되는 정책 추진 체계를 마련하겠다”며 “시혜가 아닌 권리로서 장애인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이동권·교육권·노동권·건강권·주거권 등 장애인 권익을 확대하고 자립생활을 위한 정책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강조했다.
위성곤 후보는 정책 결정 과정에 장애인 참여를 제도화하겠다는 방침을 제시했다.
이를 위해 ‘장애인 정책 원탁회의’를 정례화하고 장애인 주민참여예산제와 연계해 운영할 계획이다.
원탁회의는 올해 하반기 구성해 오는 2027년부터 단계적으로 시행된다.
장애인 일자리 정책도 공약에 포함됐다.
위 후보는 “중증장애인 맞춤형 공공 일자리 조례를 제정해 권리형 중심 공공 일자리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장애인 노동권익 보호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돌봄 정책에서는 발달장애인 긴급돌봄 서비스 확대를 제시했다.
현재 1회 최대 7일, 연 30일 제공되는 24시간 긴급돌봄 서비스를 단계적으로 확대해 안전을 보장하겠다는 계획이다.
또 제주가치 통합돌봄과 연계해 고령 장애인을 복합적으로 지원하는 체계를 구축한다.
장애인 의사소통 지원 확대 방안도 포함됐다.
위 후보는 “‘AI 통역사’ 등 소통지원 플랫폼을 구축해 장애 유형별 공공 의사소통 서비스를 확대하고 UN 장애인권리협약 이행을 위한 모니터링 체계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생활환경 개선 정책으로는 유니버설 디자인 확대가 제시됐다.
위성곤 후보는 유니버설 시범 지역을 선정해 단계적으로 확대하고 관련 정책을 제주 전역으로 확산하겠다고 밝혔다.
위 후보는 “임기 중 장애인 예산을 포함한 사회복지예산 비율을 전체 예산의 30%까지 끌어올리겠다”며 “장애인의 존엄과 권리를 보장하는 제주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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