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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원주시, AI 특화 시범도시 공모 참여 본격화

원주시, 국토교통부 주관 'AI 특화 시범도시' 공모 참여기업 킥오프 회의(2026. 4. 23.) 강원 원주시는 국토교통부 주관 'AI 특화 시범도시' 공모에 참여하기 위해 국내 최고 수준의 기술력을 보유한 민간 컨소시엄과 협력하며...

원주시, AI 특화 시범도시 공모 참여 본격화

민간 컨소시엄과 협력해 ‘K-AI 시티’ 구현 추진

원주시, 국토교통부 주관 ‘AI 특화 시범도시’ 공모 참여기업 킥오프 회의(2026. 4. 23.)

강원 원주시는 국토교통부 주관 ‘AI 특화 시범도시’ 공모에 참여하기 위해 국내 최고 수준의 기술력을 보유한 민간 컨소시엄과 협력하며 준비를 시작했다.

이 공모 사업은 교통, 안전 등 도시 전반에 인공지능 기술을 접목해 시민의 생활을 보다 안전하고 편리하게 만드는 ‘K-AI 시티’를 구현하는 프로젝트로, 강원권 1곳과 대전·충북·충남권 1곳이 선정될 예정이다.

원주시는 지난 22일 민간 컨소시엄 선정 평가위원회를 통해 공모 참여 컨소시엄 구성을 완료했다. 컨소시엄에는 에스트래픽㈜, 현대자동차㈜, ㈜서울로보틱스, ㈜솔트룩스, 엔에이치엔클라우드㈜, (재)원주미래산업진흥원이 포함된다. 이들은 자율주행, 인공지능(AI) 플랫폼, 클라우드 분야를 선도하는 기업들로, 공공 주도의 인공지능 인프라 구축과 민간 기술 실증을 동시에 수행할 역량을 갖춘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원주시는 강원원주혁신도시를 인공지능 특화 시범도시 우선지구로 지정하였다. 이 지역은 2007년 스마트 도시로 조성되어 초고속 정보통신망과 지능형 시설물이 구축되었으며, 국민건강보험공단과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등 12개 공공기관이 위치해 있다. 약 2만 9천여 명의 시민이 거주하고 있어 인공지능 기반 교통·안전 서비스를 실증할 최적의 장소로 평가된다.

또한, 원주시는 데이터 수집 및 연계를 위한 네트워크가 도시 설계 단계부터 구축되어 있으며, 보건·의료 분야 공공데이터와 인공지능 기술을 결합할 수 있는 조건을 갖추고 있다. 이 지역에는 엔비디아 교육과정을 연계한 인공지능 교육센터도 있어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 가능한 기반이 마련되어 있다.

원주시는 컨소시엄 참여기업들과 함께 공모의 핵심 전략 수립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도시 데이터 수집과 처리를 전담할 도시지능센터를 구축하고, 연구 기관과 기업, 주민들이 함께 기술을 검증하는 ‘AI 빌리지’를 조성하며, 원주시 특성에 맞는 맞춤형 인공지능 서비스 발굴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차별화된 ‘K-AI 시티’ 모델을 구체화해 나갈 계획이다.

원주시 관계자는 “20년간 축적된 스마트 도시 역량에 민간 기업의 첨단 기술을 결합하여, 강원권을 대표하는 인공지능(AI) 도시 브랜드를 원주에서 시작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전봉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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