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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원주권 '도정 보고회' 7000명 운집…김진태 "특별법 개정 도민과 완수"

이어 반도체와 바이오 등 120개 사업, 4조 원 규모의 투자가 진행 중인 7대 미래산업 투자 추진 현황과 국비... 김 지사는 먼저 원주시 현안과 관련해 "반도체 불모지였던 강원도에서 12개, 3000억 원 규모의 반도체 사업을...

원주권 '도정 보고회' 7000명 운집…김진태 "특별법 개정 도민과 완수"

반도체·이모빌리티·텅스텐 등 지역 핵심 비전 제시

김진태 강원도지사가 15일 오후 원주시 치악체육관에서 열린 원주권 도민 보고회에서 참석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우정연 기자

[이뉴스투데이 강원취재본부 우정연 기자]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가 15일 원주에서 열린 도정 보고회에서 “내일 국회 심사에 오르는 강원특별법 3차 개정안을 도민과 함께 반드시 완수하겠다”고 강력한 의지를 표명했다.

‘도민과 함께하는 강원도정 보고회’ 원주권 행사가 이날 오후 원주시 치악체육관에서 열렸다.

이번 보고회는 2026년 도정 운영 방향인 '도민공감 행정'의 하나로 춘천권에 이어 두 번째로 마련됐다.

현장에는 박정하·유상범 국회의원과 김시성 강원도의회 의장, 원강수 원주시장, 김명기 횡성군수, 최명서 영월군수, 심재국 평창군수, 이상호 태백시장, 신경호 도 교육감 등 주요 인사와 도민 7000여 명이 참석해 체육관을 가득 메웠다.

연단에 오른 김진태 도지사는 PPT를 활용해 도정 주요 현안을 직접 설명했다.

김진태 강원도지사가 15일 오후 원주시 치악체육관에서 열린 원주권 도민 보고회에서 PPT를 활용해 도정 주요 현안을 직접 설명하고 있다. 우정연 기자

그는 “통합특별시 출범으로 강원도와 강원특별법이 소외돼선 안 된다”며 도민들의 결집된 힘을 당부했다.

이어 반도체와 바이오 등 120개 사업, 4조 원 규모의 투자가 진행 중인 7대 미래산업 투자 추진 현황과 국비 10조 시대 개막, SOC 예비타당성 평가 등 ‘8전 8승’ 추진 경과 등을 설명했다.

지역별 맞춤형 비전도 제시됐다.

김 지사는 먼저 원주시 현안과 관련해 “반도체 불모지였던 강원도에서 12개, 3000억 원 규모의 반도체 사업을 추진 중”이라며 “지난해 삼성, 현대차, 엔비디아가 함께해 화제가 됐던 깐부 회동은 반도체·미래차·엔비디아 교육사업을 추진하는 강원도의 모습과도 같다”고 말했다.

이어 “의료기기와 인공지능(AI)을 결합한 첨단의료복합단지 지정에도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김진태 강원도지사가 15일 오후 원주시 치악체육관에서 열린 원주권 도민 보고회에서 PPT를 활용해 도정 주요 현안을 직접 설명하고 있다. 우정연 기자

특히 “그간 답보 상태였던 원주 종축장, The 아트강원 건립이 ‘보조금법 시행령’ 개정으로 새로운 돌파구를 마련하게 됐다”며 “사업 추진이 다시 속도를 낼 수 있게 된 만큼, 국비를 최대한 확보해 원주시민의 문화·예술 향상에도 힘쓰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횡성은 이모빌리티 산업(12개 사업·2400억 원), 영월은 텅스텐 산업(32년 만에 재개발), 평창은 그린바이오 산업(농작물 바이오 생산연구단지 등)을 중점 육성해 기업을 유치하고 지역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언급했다.

보고회 직후 이어진 도민과의 대화에서는 특별법 개정안의 핵심 특례와 주요 SOC 사업 추진 방향에 대한 질의응답이 활발히 이뤄졌다.

김 지사는 행사 마지막에 마술사로 깜짝 변신해 도민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기도 했다.

권역별 도정보고회는 오는 28일 오후 2시 강릉 아레나에서 열리는 강릉권 행사를 끝으로 마무리될 예정이다.

김진태 강원도지사가 15일 오후 원주시 치악체육관에서 열린 원주권 도민 보고회에서 PPT를 활용해 도정 주요 현안을 직접 설명하고 있다. 우정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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