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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원자력연·전기연 새 원장은?…내부 2명 vs 외부 1명 경합

지난달 신임 원장 선임이 무산된 한국원자력연구원과 한국전기연구원의 차기 원장 3배수 후보자가 결정됐다. 두 기관 모두 내부 인사 2명과 외부 인사 1명의 경쟁 구도를 띄게 됐다.

원자력연·전기연 새 원장은?…내부 2명 vs 외부 1명 경합

원자력연, 임채영·최기용 책임연구원·정우식 교수 경쟁

전기연, 강상희 교수·김슬기·이건웅 책임연구원 3배수 추천

한국원자력연구원 전경.

지난달 신임 원장 선임이 무산된 한국원자력연구원과 한국전기연구원의 차기 원장 3배수 후보자가 결정됐다. 두 기관 모두 내부 인사 2명과 외부 인사 1명의 경쟁 구도를 띄게 됐다.

국가과학기술연구회는 25일 원장후보자심사위원회를 열어 한국원자력연구원 신임 원장 후보자로 임채영 원자력연 책임연구원, 정우식 세종대 양자원자력공학과 교수, 최기용 원자력연 책임연구원 등 3명을 이사회에 추천했다.

정 교수는 원자력연에서 10년 넘게 연구자로 근무하며 원자력 안전 소프트웨어 개발을 주도하다가 대학으로 옮긴 이력을 갖고 있다.

또 한국전기연구원 차기 원장 후보로는 강상희 명지대 교수, 김슬기 전기연 책임연구원, 이건웅 전기연 책임연구원 등 3으로 압축했다.

앞서 원자력연과 전기연은 지난달 3배수 후보 중 재적이사 과반수 득표를 얻지 못하면서 원장 선임이 무산된 바 있다.

이로 인해 현재 원자력연은 부원장이 원장 직무대행을 수행하고 있으며, 전기연은 김남균 원장이 지난 1월 임기 만료 이후 7개월 넘게 기관 경영을 이어가고 있다.

NST는 두 기관 3배수 후보자에 대한 인사검증과 면접 등을 거쳐 새 원장을 최종 선임할 예정이다.

이준기 기자(bongchu@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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