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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울산항 컨테이너 물동량 감소에 글로벌 선사 유치 해법 모색

울산항 전체 물동량이 원유 수입 증가로 회복세를 보이는 것과 달리 컨테이너 화물은 감소세를 이어가면서 울산항만공사가 글로벌 선사 유치와 위기대응 협의에 다시 나선다.

울산항 컨테이너 물동량 감소에 글로벌 선사 유치 해법 모색

울산항. 울산시 제공

울산항 전체 물동량이 원유 수입 증가로 회복세를 보이는 것과 달리 컨테이너 화물은 감소세를 이어가면서 울산항만공사가 글로벌 선사 유치와 위기대응 협의에 다시 나선다.

13일 울산항만공사 주간 경영모니터링 자료에 따르면 공사는 오는 18일 울산항 컨테이너 물동량 위기 대응 TF 회의를 개최한다.

이에 앞서 15일에는 컨테이너 서비스를 확대하기 위한 글로벌 선사 유치 세일즈에 나서고 15∼16일 부산국제항만컨퍼런스에서 선사·물류기업을 상대로 네트워크를 확대할 예정이다.

울산항 컨테이너 물동량 감소세는 올해 들어서도 이어지고 있다.

울산항만공사 공식 통계에 따르면 올해 1~7월 컨테이너 물동량은 18만9,171TEU로 지난해 같은 기간 20만6,429TEU보다 8.4% 감소했다.

7월 한 달만 보면 2만6,537TEU로 전년 동월 3만918TEU보다 14.2% 줄었다. 수입은 17.6%, 수출은 17.1%, 환적은 64.9% 각각 감소했다.

공사는 자동차·부품과 방직용 섬유 등 주요 품목 물동량 감소가 7월 컨테이너 실적에 영향을 준 것으로 분석했다.

같은 달 울산항 전체 물동량은 비중동산 원유 수입 확대 영향으로 12.8% 증가한 1,832만톤을 기록해 컨테이너와 전체 물동량의 흐름이 엇갈렸다.

울산항은 8월 기준 동남아 11개, 중국 7개, 일본 7개, 한·중·일 5개 등 총 30개 컨테이너 항로를 운영 중이다. 취항 선사는 10곳이다.

공사는 선사·포워더 영업과 화물 유치 인센티브 등을 통해 기존 항로의 물동량을 늘리고 신규 서비스를 확보하는 데 주력할 계획이다.

김경민기자 uskk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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