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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울산시, 민주당과 국비·현안 해법 머리 맞대

울산시가 더불어민주당과 협의회를 열고 2027년도 국가예산 확보와 지역현안 해결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울산시, 민주당과 국비·현안 해법 머리 맞대

김민석 대표 등 당 지도부

울산 찾아 예산정책협의회

市, 헤비듀티 AI 실증센터 등

국회증액사업 10건 협조 요청

에너지통합본사 유치 지원도

울산시가 더불어민주당과 협의회를 열고 2027년도 국가예산 확보와 지역현안 해결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시는 지난 2일 시청 2층 대회의실에서 더불어민주당과 ‘2026년 예산정책협의회’를 열었다고 5일 밝혔다.

협의회에는 김상욱 시장을 비롯해 손근호 울산시의회 부의장과 주요 사업 담당 실·국장 등이 참석했다. 더불어민주당에서는 김민석 당대표, 한병도 원내대표, 권칠승 정책위원회 의장, 정태호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간사, 염태영 참좋은지방정부위원장, 김태선 울산시당위원장과 지역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시는 산업 인공지능 전환(AX)·에너지·교통 분야를 중심으로 국회 증액사업 10건의 예산 반영과 지역현안 해결을 위한 당 차원의 지원을 요청했다.

먼저 AX 분야에서는 제조 현장의 인공지능 전환과 미래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사업을 제시했다. △중후장대형 인공지능(Heavy-Duty AI) 실증센터 구축 △K-조선 시범 무인 자동공장(DDF) 구축사업 △반구천 세계암각화센터 건립 △조선 AX 특화 인공지능 실증공간(AI모델하우스) 구축 및 실증 △AI활용 미래 이동수단 기술개발센터(모빌리티 엔지니어링센터) 구축 등에 대해 국회 심의 과정에서 필요한 예산이 반영될 수 있도록 협조를 구했다.

에너지 분야에서는 가칭 ‘한국발전’과 가칭 ‘에너지자원공사’ 본사의 울산 유치 등을 주요 현안으로 제시했다. 시는 에너지 관련 공공기관과 산업 기반이 집적된 울산의 강점을 강조하며, 이들 현안의 추진을 위한 당 차원의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교통 분야에서는 동남권 순환 광역철도 건설사업과 문수우회 혼잡도로 개선사업의 예비타당성 조사 통과 시민 생활과 지역 발전에 직결된 과제를 제시하고, 사업 추진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김상욱 시장은 "AX와 에너지, 교통은 울산의 미래 경쟁력과 시민의 삶에 직결된 과제"라며 "국회 증액이 필요한 사업의 예산 확보와 지역현안 해결을 위해 중앙당 지도부가 함께 힘을 모아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김민석 대표는 "울산에서 성과 있는, 효능감 있는 결과를 만들어내는 것은 김상욱 울산시장의 책임일 뿐 아니라 민주당의 책임이기도 하다"며 "김 시장의 시정이 성공할 수 있도록 더 큰 책임감을 가지고 함께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한병도 원내대표는 "제조업 AI 대전환을 위한 예산뿐만 아니라 반구천 세계암각화센터 건립, 혼잡도로 개선까지 하나하나 꼼꼼히 챙기겠다"고 말했다. 이다예기자 ties@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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