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동구가족센터(센터장 김미정)는 8월 29일 영유아 자녀를 둔 다문화가족을 대상으로 「다문화가족 부모-자녀 교육」을 진행했다.
울산동구가족센터(센터장 김미정)가 영유아 자녀를 둔 다문화가정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육아 지원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복지관 측은 이달 22일과 29일 양일에 걸쳐 센터 3층 시설에서 ‘다문화가족 부모-자녀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일정에는 18~48개월 사이의 영유아와 부모로 구성된 11가구가 참여해 교감의 시간을 가졌다.
본 프로그램은 부모가 아동기 발달 과정을 체계적으로 이해하고 유대감을 형성하도록 돕는 데 주안점을 뒀다.
연령별 발달 구획과 주요 관찰 요소, 언어 발달을 돕는 보호자 역할 등 실질적인 양육 정보가 안내됐다.
이어진 현장 체험 활동에서는 공 굴리기, 컵 쌓기, 비눗방울을 활용한 오감 자극 놀이가 펼쳐졌다. 보호자들은 자녀의 반응에 맞춰 직접 몸으로 소통하는 양육 기술을 익혔다.
현장에 함께한 한 보호자는 “아이와 어떻게 놀아주면 좋을지 배울 수 있어 도움이 됐다”라며 “평소 잘 몰랐던 아이의 발달 특성을 알게 되어 유익했고, 함께 직접 놀이하니 아이도 좋아하고 부모인 나도 즐거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김미정 센터장은 “자녀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서는 성장단계에 맞는 부모의 이해와 역할이 중요하다”며 “부모가 자녀의 변화를 이해하고 성장 과정에 함께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과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센터 측은 향후에도 연령대별 특성을 반영한 양육 지원을 이어갈 방침이다. 오는 9월에는 초등학생 자녀를 둔 다문화가정 학부모를 모시고 미디어 사용 지도법 및 학습 코칭에 관한 교육을 시행할 예정이다.
디지털뉴스부 배정환 기자 karion79@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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