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과학대학교 동부캠퍼스 전경. 울산과학대학교 제공
'취업자 81% 정규직, 70%는 울산 지역 정주'. 울산과학대학교가 지역 정주형 인재 양성의 요람임을 입증했다. 산업 맞춤형 교육으로 체계적 지원을 한 결실이라는 평가다.
울산과학대학교(총장 조홍래)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가 실시한 '2025년 졸업생 진로·취업 실태조사' 결과, 취업자의 대다수가 정규직과 고연봉, 우수 기업에 안착하며 '양적 성장'을 넘어 '고품질 취업'을 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2024년 8월 및 2025년 2월 졸업생 1,579명(외국인·입대자 제외)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응답자 706명(남 380명·여 326명) 중 542명이 취업해 76.8%의 취업률을 기록했다.
그 결과 울산과학대가 구축한 입체적 취업 지원 체계와 지역 산업 맞춤형 교육이 학생들의 안정적인 사회 진출과 지역 정주로 이어지고 있음이 데이터로 확인됐다.
취업에 성공한 졸업생 중 정규직 비율이 81.4%에 달해 매우 높은 고용 안정성을 보였다.
일자리의 규모와 처우 면에서도 주목할 만한 성과를 거뒀다. 취업 졸업생 중 300인 이상 중견·대기업 취업 비율이 49.8%로 절반에 달했으며, 첫해 연봉 4,000만원 이상을 받는 비율이 38.9%, 3,000만원 이상을 포함하면 71.0%에 달하는 등 고연봉·우수 일자리 진출이 두드러졌다.
이처럼 졸업생들이 우수한 일자리에 안착할 수 있었던 배경에는 울산과학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를 중심으로 한 체계적인 취업 지원 체계가 자리 잡고 있다. 실제로 졸업생들이 현재 직장에 취업한 경로 중 '학교 경로(공채 추천, 교내 취업처 추천, 학과 교수 추천 등)'를 통한 비율이 63.8%로, 개인 직접 지원(36.2%)을 크게 앞질렀다. 이는 대학이 보유한 기업 네트워크와 맞춤형 추천 채용 시스템이 실질적인 취업 결실로 이어지고 있음을 의미한다.
울산과학대학교는 지역 산업체 수요에 부합하는 실무형 인재를 양성함으로써 지역 청년 인재의 역외 유출을 방지하는 데도 핵심 역할을 하고 있다. 실제로 이번 조사에서 취업 졸업생의 울산 지역 정주율은 68.8%로 집계됐다. 특히 여성 졸업생의 지역 정주율은 75.7%로 한층 더 높게 나타나 지역 내 보건·의료·사회복지 및 산업체 전반에 우수한 여성 전문 인력으로 재직하고 있었다.
울산과학대학교는 이번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취업처 다변화, 현장 실무교육 강화, 재학생 대상 조기 진로지도 등 맞춤형 취업 지원 체계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김미영기자 lalala40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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