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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울산 이화·약수 지역 마을버스 노선 신설 추진 모색

권혁춘 울산북구의회 의원은 지난 28일 중산문화센터 3층 회의실에서 '이화·약수 마을버스 노선 신설 추진 간담회'를 열고 주민 의견을 청취했다.

울산 이화·약수 지역 마을버스 노선 신설 추진 모색

권혁춘 울산북구의회 의원은 지난 28일 중산문화센터 3층 회의실에서 '이화·약수 마을버스 노선 신설 추진 간담회'를 열고 주민 의견을 청취했다. 권혁춘 울산북구의회 의원 제공

권혁춘 울산북구의회 의원은 지난 28일 중산문화센터 3층 회의실에서 '이화·약수 마을버스 노선 신설 추진 간담회'를 열고 주민 의견을 청취했다.

이번 간담회는 북구 지역 내 대표적 교통 취약지로 꼽혀온 이화·약수 지역에 마을버스 노선을 새로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에는 권혁춘 북구의회 의원을 비롯해 백현조 울산시의회 의원, 진호석 윤종오 국회의원실 비서관, 이대우 농소2동 주민자치회장과 이화·약수 마을 주민 30여명이 참석해 대중교통과 관련한 의견을 제시했다.

이날 이화마을에 거주하고 있다고 밝힌 유성호(73)씨는 "울산에 살고 있는 시민이지만 외곽지역에 산다는 이유 만으로 버스를 이용하는 데 큰 불편을 겪고 있다"며 "이번 마을버스 노선 추진의 경우 이화·약수마을 주민들이 주요 대상인 만큼 북울산역이나 북구청 등 주요 지역으로 바로 이동할 수 있도록 노선이 정해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버스 개편 이후 실질적인 이동 문제에 대한 의견도 나왔다.

약수마을 인근에 거주한다는 유정연(67)씨는 "버스 개편 이전에는 상황이 좀 나았으나 개편 이후 버스가 많이 없어진데다 그나마 남은 버스도 배차 간격이 40분이 넘거나 붙어 다니는 경우가 많다"며 "배차 간격을 조정하고 노선의 원상 복구도 이뤄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권혁춘 의원은 "이화·약수 마을에는 제대로 된 공공시설이 없어 시설을 이용하기 위해선 대중교통을 이용해 중심지역으로 이동해야 한다"며 "불편을 호소하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는 만큼 주민들의 염원을 담은 서명과 함께 간담회에서 논의된 내용을 울산시에 전달해 마을버스가 신설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엄시윤기자 usw4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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