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경제

울산 상반기 벤처투자 299억…전년대비 82.5%↑

중소벤처기업는 올해 상반기 국내 신규 벤처투자액이 전년 같은 기간 대비 54.3% 증가한 8조8,676억원으로 반기 기준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고 19일 밝혔다.

울산 상반기 벤처투자 299억…전년대비 82.5%↑

상반기 벤처투자 현황, 중소벤처기업부 제공

중소벤처기업는 올해 상반기 국내 신규 벤처투자액이 전년 같은 기간 대비 54.3% 증가한 8조8,676억원으로 반기 기준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는 벤처투자 호황기였던 지난 2022년 상반기의 7조6,442억원을 넘어선 역대 최대 규모다.

같은 기간 신규 벤처펀드 결성액도 33.0% 늘어난 8조4,366억원으로 역대 상반기중 두번째로 많은 액수를 기록했다.

출자자별로는 정책금융 출자액이 1조6,274억원으로 58.3% 늘었고 민간 부문은 6조8,092억원으로 29.1% 증가했다.

특히 민간 부문 중 금융기관의 출자액이 2조6,061억원으로 54.9%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중기부는 정책 목적 벤처펀드에 출자한 자산에 적용하는 위험가중치를 지난 3월 400%에서 100%로 낮춘 조치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했다.

벤처투자회사·조합 기준 지역별 투자액은 수도권이 3조972억원으로 49.9% 증가했고, 비수도권은 1조647억원으로 104.7% 늘어 수도권보다 높은 증가율을 보였다.

수도권 가운데에서는 경기도의 벤처투자가 106.9% 늘었다.

울산지역도 지난해 상반기 대비 82.5% 증가한 299억원을 기록하며 벤처투자액이 큰 폭으로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벤처투자 호황기였던 지난 2022년 상반기 투자액 526억원보다 낮은 299억원을 기록했다.

주요 광역시별 투자액을 살펴보면 대전이 4,359억원으로 가장 높은 투자액을 보였고 부산(1,264억원), 인천(990억원), 대구(507억원), 광주(336억원)순으로 집계됐다.

김봉덕 중기부 벤처정책관은 "올해 상반기 벤처투자와 펀드 결성이 모두 큰 폭으로 늘어나며 국내 벤처투자 시장이 본격적인 성장 국면에 진입했다"며 "이러한 벤처투자의 확대가 창업·벤처기업의 혁신성장뿐 아니라 청년 일자리 창출과 지역 경제 활성화로 이어지도록 모태펀드의 모험자본 마중물 역할을 강화하는 한편, 관계 부처와 협력해 세제 혜택 등 정책적 지원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엄시윤기자 usw4746@

이 기사 공유하기
페이스북X

이 기사를 추천합니다

i

댓글

0

후 댓글을 작성할 수 있습니다.

아직 댓글이 없습니다 이 기사에 첫 의견을 남겨보세요.

댓글 수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