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과학대학교가 21일 동부캠퍼스에서 제과제빵 산업의 디지털 전환과 지·산·학 협력 강화를 위한 'F.A.B. Lab' 개소식을 개최했다. 울산과학대 제공
울산과학대학교(총장 조홍래)가 21일 동부캠퍼스에서 제과제빵 산업의 디지털 전환과 지·산·학 협력 강화를 위한 'F.A.B. Lab(Future Artisan Bakery Lab)' 개소식을 개최했다.
개소식은 울산과학대 앵커사업단 지산학교육센터가 주관한 '재학생 예비 창업자 지원프로그램'의 하나로 마련됐으며, 앵커사업으로 구축한 F.A.B. Lab의 시설과 운영 기반을 대내외에 알리고 대학과 지역기업이 연계한 교육·생산 협력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열렸다.
F.A.B. Lab은 전통적인 제과제빵 생산방식에 디지털 기술과 자동화 설비를 접목한 교육·생산 공간으로, 울산시와 랑콩뜨레가 함께 조성했다. 2025년 2월 협의를 시작으로 스마트 팩토리 기본 설계, 우수기업 벤치마킹, HACCP 기준 구획 공사, 자동화 설비 입고 등의 과정을 거쳐 지난 6월 지역 산업체와 함께 스마트 팩토리 시험가동을 마쳤다. 여기에 MES(생산관리시스템)와 PLC(자동제어장치) 데이터를 기반으로 생산 공정을 표준화하고 품질을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해 재학생들이 산업 현장에서 활용되는 자동화 생산과 품질관리 과정을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앞으로 울산과학대는 랑콩뜨레와 협력해 산업 현장의 수요와 기업의 생산 노하우를 교육에 반영하고, F.A.B. Lab을 기반으로 자동화 생산 및 품질관리 교육, 제품 개발, 시험 생산 등 현장 중심의 교육 기회를 확대할 계획이다. 나아가 지역 재료를 제과제빵·조리와 결합해 상품화하는 '6차 산업화'를 지향하며, 원재료 구매부터 생산, 유통까지 전 공정을 AI·DX 기반으로 순차 전환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김미영기자 lalala40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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