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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운용 & Now] IBK자산운용, ETF 브랜드 'IBK'로 재출격 등

대표적으로 'ITF K-AI 반도체 코어테크 ETF'는 'IBK K-AI 반도체 코어테크 ETF'로 변경된다. IBK자산운용은 이번 브랜드 개편을 통해 IBK금융그룹의 브랜드 신뢰도를 ETF 상품 전반에 반영하고, 투자자 접근성을 높인다는...

[운용 & Now] IBK자산운용, ETF 브랜드 'IBK'로 재출격 등

IBK자산운용은 자사 ETF 브랜드명을 기존 'ITF'에서 'IBK'로 변경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브랜드 개편은 ETF 상품 인지도를 높이고 투자자들에게 보다 친숙한 브랜드 이미지를 제공하기 위한 차원이다.

IBK자산운용은 그동안 ITF 브랜드를 통해 주식형·채권형·테마형 ETF 등을 선보이며 ETF 상품 라인업을 확대해왔다. 최근에는 퇴직연금 투자 수요 확대와 증시 성장 흐름에 맞춰 국내외 반도체 관련 ETF 등 다양한 상품군 강화에 나서고 있다.

새 브랜드는 기존 ETF 상품명에도 적용된다. 대표적으로 'ITF K-AI 반도체 코어테크 ETF'는 'IBK K-AI 반도체 코어테크 ETF'로 변경된다.

IBK자산운용은 이번 브랜드 개편을 통해 IBK금융그룹의 브랜드 신뢰도를 ETF 상품 전반에 반영하고, 투자자 접근성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IBK자산운용 관계자는 "ETF 시장은 브랜드 인지도와 신뢰도가 투자자 선택에 중요한 영향을 미치는 시장"이라며 "IBK금융그룹의 신뢰를 바탕으로 고객들이 보다 쉽고 편하게 선택할 수 있는 브랜드로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투자자를 위한 ETF 상품을 매월 지속 출시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한화자산운용, 퇴직연금 100% 투자 가능한 'PLUS 은채권혼합’ 신규 상장

한화자산운용은 'PLUS 은채권혼합 ETF'를 신규 상장한다고 12일 밝혔다.

'PLUS 은채권혼합 ETF'는 국제 은 현물 가격과 국고채에 각각 50%씩 투자하는 채권혼합형 ETF다. 퇴직연금(DC·IRP) 계좌에서 100% 투자 가능한 안전자산으로 분류되며, 국내 상장 은 ETF 가운데 유일하게 퇴직연금 100% 투자가 가능한 상품이다.

한화자산운용은 은이 전통 귀금속을 넘어 AI 데이터센터, 태양광, 전기차, 고성능 반도체 패키징 등 첨단 산업 핵심 소재로 재평가받고 있다는 점에 주목했다. 글로벌 은 소비 가운데 산업재 비중은 약 58%에 달한다.

반면 공급 확대는 제한적이라는 설명이다. 은 광산은 탐사부터 생산까지 평균 10년 이상이 소요되고, 전체 생산량의 약 70%가 구리·납 등 부산물 형태로 채굴돼 단기간 증산이 어렵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2021년 이후 5년 연속 수요가 공급을 웃도는 구조적 공급 부족이 이어지고 있다.

금정섭 한화자산운용 ETF사업본부장은 "은은 AI와 에너지 전환 시대 핵심 소재로 자리 잡았지만 변동성이 커 장기 투자에 부담이 있었다"며 "'PLUS 은채권혼합 ETF'는 은의 성장성과 채권의 안정성을 동시에 추구할 수 있는 퇴직연금 솔루션"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화자산운용은 이날 'PLUS 중기종합채권(A-이상)액티브 ETF'도 함께 신규 상장했다.

◆삼성운용, KODEX 미국AI전력핵심인프라 연초 이후 수익률 58.3%

삼성자산운용은 'KODEX 미국AI전력핵심인프라 ETF'의 연초 이후 수익률이 58.3%를 기록했다고 12일 밝혔다.

최근 1개월 수익률은 23.0%, 3개월 41.0%, 1년 수익률은 115.6%에 달한다. 순자산은 1조9670억원으로 2조원 돌파를 앞두고 있으며, 최근 1년간 개인 투자자 순매수 규모는 약 3413억원으로 집계됐다.

수익률 상승 배경으로는 AI 산업 고도화에 따른 데이터센터 전력 수요 급증이 꼽힌다. 텍스트 중심 AI에서 이미지·영상·AI 에이전트 기반 서비스로 진화하면서 전력 소비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실제 골드만삭스 리서치는 미국 AI 에이전트 트래픽 증가로 2030년까지 추가 전력 소비가 약 25%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마이크로소프트, 메타, 아마존 등 미국 빅테크 기업들도 AI 데이터센터 확대를 위한 설비투자(CAPEX) 계획을 확대하고 있다.

ETF 주요 편입 종목인 GE버노바, 블룸에너지, 스털링 인프라스트럭처 등의 주가 강세도 수익률 상승에 기여했다. 특히 스털링 인프라스트럭처는 실적 발표 이후 주가가 약 52% 급등했다.

김천흥 삼성자산운용 매니저는 "AI 데이터센터 확대 과정에서 수혜가 기대되는 발전·전력설비·인프라 건설 기업을 선별적으로 편입해 높은 성과를 기록했다"며 "전력 인프라 ETF는 AI 시대 핵심 수혜 투자처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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