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자산운용(대표이사 최창훈 이준용) 등 우주·항공 ETF 라인업 확대
미래에셋자산운용(대표이사 최창훈 이준용) ‘TIGER 미국우주테크 ETF(0183J0)’가 순자산 5000억원을 돌파했다. 사진=미래에셋자산운용
[뉴스클레임]
상장 2주 만에 5000억원을 넘긴 우주 테마 ETF에 개인 자금이 유입되고 있다.
미래에셋자산운용(대표이사 최창훈 이준용)은 ‘TIGER 미국우주테크 ETF(0183J0)’가 순자산 5000억원을 돌파했다고 8일 밝혔다. 상장 당시 308억원에서 약 17배 늘었다. 상장 12영업일 만에 5000억원을 넘어선 기록이다.
개인 투자자 매수가 대부분을 차지했다. 지난달 14일부터 이달 6일까지 국내 상장 미국 우주 테마 ETF 개인 순매수는 6247억원이다. 이 가운데 4434억원이 해당 ETF로 유입됐다.
이 상품은 항공과 방산을 제외하고 우주 기업에 투자한다. 로켓랩, 인튜이티브 머신스, AST 스페이스모바일, 레드와이어 등을 담고 있다. 우주 인프라 관련 종목 비중은 약 70%다. 상위 종목 비중도 높게 구성했다. 스페이스X 상장 시 편입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다른 운용사도 우주 항공을 앞세운 상품을 내놓으며 라인업을 확대했다. 삼성자산운용은 지난 3월 ‘KODEX 미국우주항공 ETF’를 상장했다. 미국 우주 항공 산업 밸류체인 기업을 담는 상품으로 로켓 발사체, 위성 통신, 우주 방위, 부품 기업 등에 분산 투자한다.
한국투자신탁운용은 ‘ACE 미국우주테크액티브 ETF’를 지난달 14일 거래소에 상장했다. FnGuide 미국스페이스테크 지수를 비교지수로 삼아 로켓 발사 서비스, 저궤도 위성 통신, 달 탐사, 위성 지상 시스템 관련 기업 등에 투자하는 액티브 ETF다.
업계 관계자는 “개인 투자자 중심으로 테마 ETF에 대한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며 “편입 종목과 비중에 따라 자금 유입이 달라지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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