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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농구를 했다” 12년 만의 AG 金까지 단 ‘한 걸음’, 마줄스 감독도 ‘대만족’ [SS나고야in]

12년 만의 아시안게임 금메달에 도전 중인 남자농구 대표팀이 거침없이 결승까지 도착했다. 4강에서 한국 특유의 외곽포 중심 경기가 잘 풀리면서 이란을 완파했다. 니콜라이스 마줄스(46) 감독도 경기력에 만족감을 보였다.

농구대표팀, 이란 꺾고 아시안게임 결승

12년 만의 금메달까지 한 걸음

외곽 싸움에서 이란 ‘압도’

마줄스 감독 “우리의 농구를 했다”

“우리의 농구를 했다.”

12년 만의 아시안게임 금메달에 도전 중인 남자농구 대표팀이 거침없이 결승까지 도착했다. 4강에서 한국 특유의 외곽포 중심 경기가 잘 풀리면서 이란을 완파했다. 니콜라이스 마줄스(46) 감독도 경기력에 만족감을 보였다.

마줄스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18일 일본 아이치현 나고야 아이치 인터내셔널 아레나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남자농구 4강 이란전에서 77-51로 이겼다.

외곽에서 상대를 압도했다. 이날 대표팀은 33개의 3점슛을 던져 14개를 성공시켰다. 성공률 42%다. 반면 이란의 3점슛 성공률은 단 9%(23개 중 2개)로 묶었다. 외곽에서 차이가 벌어지자, 경기가 잘 풀릴 수밖에 없었다.

경기 후 기자회견에 나선 마줄스 감독의 표정은 밝았다. 마줄스 감독은 현지에서 열띤 응원을 보내준 팬들과 선수 가족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는 동시에, 좋은 경기력을 보여준 선수들을 향해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마줄스 감독은 “경기장에 와 준 팬들에게 감사하다. 또 선수들 가족, 지인들 등 선수들을 지지해주는 모든 분께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어 “이란 선수들은 크고 힘도 세다. 그런 상대를 맞아 1쿼터엔 저득점 경기였다. 2~3쿼터 때 우리 리듬을 찾았다”며 “중요한 건 얼마나 리바운드를 잘 따내는지였다. 그런 상황 속 우리 농구를 찾았다. 전체적으로 팀 수비가 좋았다. 승리를 즐길만한 퍼포먼스를 보여줬다고 생각한다”고 힘줘 말했다.

그러면서 “한국은 슈터의 팀이다. 우리는 3점을 많이 쏜다. 경기에서 그런 좋은 모습이 나왔다. 리듬을 찾기 위한 여러 중요한 상황에서 클로즈아웃을 잘 공략했고, 그러면서 페인트존도 공략하고, 그렇게 킥아웃 3점도 만들었다”고 돌아봤다.

더불어 “오늘 우리 어시스트가 22개였다. 이현중이 터프샷을 많이 성공시키기도 했지만, 그런 어시스트로 나온 3점 대부분이 오픈샷이었다. 우리만의 농구를 할 수 있어서 행복하다”며 미소 지었다. skywalker@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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