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 소상공인 대출 갈아타기 지원…‘우리 사장님 대출’로 금융 부담 완화
우리은행이 소상공인의 금융비용 부담을 낮추고 금융 접근성을 확대하기 위해 개인사업자 전용 대환 대출 상품 ‘우리 사장님 대출(갈아타기)’을 18일 새롭게 선보였다. 이번 상품은 금융권이 공동으로 추진하는 ‘개인사업자 신용대출 갈아타기’ 서비스 도입에 맞춰 출시된 것으로, 소상공인이 보다 유리한 조건의 대출로 이동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특징이다.
‘우리 사장님 대출(갈아타기)’은 여러 금융기관의 대출 금리와 조건을 비대면으로 비교한 뒤, 더 낮은 금리나 유리한 조건의 우리은행 대출로 간편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특히 영업점을 방문하지 않고도 모바일 환경에서 대출 비교와 갈아타기가 가능해 개인사업자의 시간과 절차 부담을 크게 줄였다.
대출 한도에는 별도의 제한이 없으며 비대면 신청의 경우 최대 1억원까지 이용할 수 있다. 또한 기존 대출을 상환하면서 추가 한도를 증액해 신청하는 것도 가능해 사업 운영 자금이 필요한 소상공인에게 실질적인 자금 활용 기회를 제공한다.
신청은 우리은행 영업점이나 모바일 앱 ‘우리WON기업뱅킹’을 통해 가능하며, 네이버페이·카카오페이·토스 등 제휴 플랫폼의 대출 비교 서비스를 통해서도 신청할 수 있다. 다양한 플랫폼을 통한 접근성을 높여 개인사업자가 보다 쉽게 대출 조건을 확인하고 선택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우리은행은 서비스 안정성과 이용 편의성을 확인하기 위해 지난 12일 사전 베타 테스트도 진행했다. 실제 개인사업자가 참여한 이번 테스트에서는 여러 금융기관의 대출 조건을 한 번에 비교하고 비대면으로 대출 이동까지 가능한 점이 높은 편의성을 보였다는 평가가 나왔다.
상품 출시를 기념해 이벤트도 마련됐다. 대출 이동 서비스를 통해 타 금융기관 개인사업자 신용대출을 조회한 선착순 2000명에게 네이버페이 포인트 1000원을 제공하며, 우리은행으로 대출 갈아타기를 완료한 고객 중 100명을 추첨해 5만원 상당의 신세계 상품권을 지급할 예정이다.
우리은행 소호사업부 박준석 부장은 “이번 상품이 고금리 대출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에게 실질적인 금융비용 절감 기회를 제공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소상공인을 위한 포용 금융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상품 출시는 소상공인이 더 낮은 금리의 금융상품으로 쉽게 이동할 수 있도록 돕는 금융 환경을 조성해, 고금리 부담을 줄이고 금융 선택권을 확대하려는 정책적 흐름을 반영한 것으로 해석된다.
이창석 편집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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