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우리로
우리로 주가가 상한가를 기록 중이다.
20일 오전 10시 58분 KRX 기준 우리로는 전 거래일 대비 29.98%(625원) 상승한 2710원에 거래 중이다.
광통신 부품 전문기업 우리로가 차세대 기술 이전 소식에 힘입어 장중 강세를 보이고 있다.
이 같은 상승세는 지난 19일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이 개발한 200Gbps급 광검출기 기술을 우리로에 이전했다는 소식이 전해진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정부출연연구기관이 확보한 원천 기술이 국내 기업으로 이전되며 사업화 가능성이 부각된 점이 투자심리를 자극했다.
이번에 개발된 200Gbps 광검출기는 기존 대비 채널당 데이터 처리 용량을 2배 이상 향상시킨 초고속 광통신 핵심 부품이다. 대용량 데이터를 빠르게 처리할 수 있어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클라우드, 5G·6G 통신망 등에서 활용도가 높은 기술로 평가된다.
광검출기는 광트랜시버 및 광모듈에 필수적으로 탑재되는 핵심 반도체 부품으로, 데이터 송수신 과정에서 광신호를 전기신호로 변환하는 역할을 한다. 특히 데이터센터 내 서버 간 초고속 연결을 구현하는 데 중요한 요소로 꼽힌다.
시장에서는 이번 기술 이전이 단순 연구개발 성과를 넘어 실제 상용화 단계로 이어질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 주목하고 있다. 우리로는 이를 바탕으로 고속 광통신 부품 사업 확대와 신규 고객사 확보에 나설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다만 향후 실질적인 매출 확대 여부는 양산 성공과 고객사 확보, 글로벌 시장 경쟁 상황 등에 따라 결정될 것으로 보여, 기대감과 함께 사업화 진행 상황을 지켜볼 필요가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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