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운영 중인 수지구 용인아르피아 파크골프장 전경.(용인특례시 제공)
경기 용인특례시가 시민 건강을 증진하고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현재 2곳뿐인 파크골프장을 8곳 이상으로 대폭 확대한다. 스크린 파크골프장도 기존 1곳에서 3곳으로 늘린다.
용인시는 이달 말 기흥호수공원 파크골프장 준공식을 시작으로 시내 곳곳에 6곳 이상의 신규 파크골프장을 조성해 현재 2곳인 파크골프장을 모두 8곳 이상으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현재 시는 처인구 포곡읍 삼계리 포곡 파크골프장과 수지구 죽전동 용인아르피아 파크골프장 등 9홀 규모 2곳을 운영 중이다. 하지만 수요 증가로 시즌 중 새벽부터 대기 줄이 생길 정도로 이용하는 데 불편함이 이어지고 있다.
이에 따라 시는 기흥호수공원, 역북2근린공원, 수지중앙공원 등 공원형 파크골프장 3곳과 남사읍 진위천변, 모현읍 경안천변 등 하천변 파크골프장 2곳, 원삼면 용인반도체클러스터 일반산업단지 내 공공폐수처리시설 상부 1곳 등 6곳 이상을 새로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가장 먼저 기흥구 하갈동 434-4 일대 14홀 규모 기흥호수공원 파크골프장이 조성된다. 이달 말 준공한 뒤 잔디 활착 기간을 거쳐 5월 정식 개장할 예정이다. 향후 공간 확장 시 18홀로 확대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역북2근린공원 파크골프장은 9홀 규모로 연말 준공을 목표로 공사가 진행 중이며, 수지중앙공원 파크골프장도 9홀 규모로 추진된다. 남사읍 진위천변에는 18홀 규모 파크골프장을 올해 8월 착공해 연말 준공할 계획이며, 모현읍 갈담리 경안천변 파크골프장은 2028년 착공, 2029년 개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원삼면 용인반도체클러스터 일반산업단지 내 9홀 규모 파크골프장은 2027년 6월 준공 예정이다.
시는 이와 함께 현재 기흥국민체육센터 1곳에서 운영 중인 스크린 파크골프장을 오는 6월 수지구 죽전동 아르피아스포츠센터와 처인구 마평동 용인시실내체육관에 추가 설치해 총 3곳으로 확대하고, 7월부터는 스크린 파크골프 아카데미도 운영할 방침이다.
이상일 시장은 “신규 파크골프장 건설과 스크린 시설 확충 등으로 시민 요구에 부응할 수 있도록 예산 투자를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천진철 기자 cjc7692@the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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