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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외국인 대규모 매도에 코스피 2% 하락 … 7,320선 머물러

업종별로 건설, 기계 장비, 전기 전자는 하락 중이었지만 IT 서비스와 유통업종은 상승세를 보였다. 반면, 코스닥 지수는 외국인의 순매수 영향으로 장 초반부터 상승세를 나타냈으며, 레인보우 로보틱스와...

외국인 대규모 매도에 코스피 2% 하락 … 7,320선 머물러

코스피가 8일 장 초반에 2% 하락하며 7,320선에 머물렀다. 연합뉴스

[공감신문] 정재은 기자=코스피가 8일 장 초반에 2% 하락하며 7,320선에 머물렀다. 이란 전쟁 종식에 대한 기대가 사그라들면서 이러한 하락세를 보였다. 특히 외국인의 대규모 매도세가 지속되며 지수를 끌어내리는 데 주요한 역할을 했다.

오전 9시 20분 기준으로 코스피는 전일보다 161.61포인트 떨어진 7,328.44를 기록했다. 지수는 개장 직후부터 하락세를 보였으며, 한때 7,318.96까지 밀렸다. 이는 이전 6일에 의한 급등 후 처음으로 7천선을 돌파했던 상황에서 하루 만에 하락세로 전환된 것이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화 가치는 달러 대비 하락하여 4.5원이 오른 1,458.5원이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조 7,979억 원, 1,010억 원의 순매도를 보이며 지수를 하락으로 이끌었다. 반면, 개인 투자자는 1조 8,757억 원의 순매수를 기록하고 있어 눈길을 끌었다.

간밤 뉴욕증시에서는 미국과 이란 간의 협상 불확실성이 영향을 미쳐 주요 지수가 모두 하락했다. 다우지수는 0.63% 하락했고, S&P 500과 나스닥도 각각 하락했다. 이러한 요인은 중동 긴장이 다시 고조될 가능성을 시사하면서 발생했다.

전날 반도체주 중심의 차익 실현 매물이 대거 출하되면서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는 2.72% 하락했다. 특히 영국의 반도체 설계 기업 암(Arm)은 AI 칩 생산능력에 대한 의혹으로 주가가 10.1% 급락했다. 이에 따라, 국내에서도 반도체 주들이 하락 압력을 받고 있는 상황이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각각 3.68%, 2.84% 하락했으며, SK하이닉스의 최대주주인 SK스퀘어도 하락세를 보였다. 반면, 현대차와 현대모비스는 상승세를 이어갔다. 또한, 에이피알을 필두로 한 화장품 주도 긍정적인 실적 발표 이후 상승세를 기록했다.

업종별로 건설, 기계 장비, 전기 전자는 하락 중이었지만 IT 서비스와 유통업종은 상승세를 보였다. 반면, 코스닥 지수는 외국인의 순매수 영향으로 장 초반부터 상승세를 나타냈으며, 레인보우 로보틱스와 코오롱티슈진 등의 약진이 주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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