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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왜곡은 끝까지 책임 묻는다"…위성곤, 4·3 공약 발표

이와 함께 4·3 기념관 리모델링과 AI 기반 다국어 해설 서비스 도입, 평화공원 어린이 프로그램 확대, 교통약자를 위한 순환 전기차 운영 등 현장 체감형 정책도 포함됐다. 위 의원은 2028년 4·3 80주년을 대비한 범국민...

"왜곡은 끝까지 책임 묻는다"…위성곤, 4·3 공약 발표

처벌·복지·진상규명 '3축 전략'…미래세대 교육까지 확장

80주년 국가 프로젝트 구상…제주 넘어 세계로 확장 구상

제주도지사 출마를 선언한 위성곤 국회의원

(제주=국제뉴스) 문서현 기자 = 위성곤 국회의원이 제주 4·3을 둘러싼 왜곡 논란에 강경 대응을 예고하며, 처벌 법제화부터 유족 복지, 미래세대 교육까지 아우르는 '4·3 종합 공약'을 내놨다.

제주도지사 출마를 선언한 위성곤 국회의원이 29일 제주 4·3 관련 핵심 공약을 발표하며, 왜곡·폄훼 행위에 대한 강력한 대응과 유족 복지 체계 구축을 약속했다.

위 의원은 최근 불거진 4·3 왜곡 논란을 언급하며 "표현의 자유를 넘어선 역사 왜곡이 심각한 수준"이라고 진단했다. 이에 따라 5·18 민주화운동 특별법과 같은 수준의 처벌 조항을 담은 '제주4·3특별법' 개정을 추진해 왜곡 행위를 법적으로 제재하겠다는 방침을 분명히 했다.

유족 복지 강화도 핵심 축으로 제시됐다. 국립제주트라우마센터 지원 확대와 법률 지원 강화는 물론, 유족회와 시민사회가 참여하는 협동조합 설립을 지원해 실질적인 생활 기반을 구축하겠다는 계획이다. 단순 지원을 넘어 '지속 가능한 복지 구조'를 만들겠다는 점에 방점이 찍혔다.

4·3의 완전한 해결을 위한 과제도 구체적으로 제시됐다. 추가 진상조사와 함께 4·3의 공식 명칭을 바로잡는 '정명' 추진, 미군정 책임 규명, 4·3 배제자 문제 해결, 종교계 피해 명예회복 등 그동안 남아있던 쟁점들을 정면으로 다루겠다는 입장이다.

특히 미래세대 중심 정책이 눈에 띈다. 청소년 교육 확대, 청년 공익활동 지원, 국제 4·3 청년포럼 설립, 문화예술 활동 지원 등을 통해 4·3의 기억을 다음 세대로 이어가겠다는 구상이다.

이와 함께 4·3 기념관 리모델링과 AI 기반 다국어 해설 서비스 도입, 평화공원 어린이 프로그램 확대, 교통약자를 위한 순환 전기차 운영 등 현장 체감형 정책도 포함됐다.

위 의원은 2028년 4·3 80주년을 대비한 범국민 추진기구 구성도 제안하며, 4·3의 가치를 제주를 넘어 전국과 세계로 확산시키겠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민영뉴스통신사 국제뉴스/startto2417@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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