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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완도군, '청산도 야간 프로그램' 운영... 달빛 걷기·은하수 포토 투어

참여를 원하는 관광객은 카카오톡 채널에서 '청산도 여행'을 추가한 뒤 희망 프로그램을 사전 예약하면 된다. '달빛 나이트 워크'는 무료로 운영되며, '별 볼 일 있는 청산도'는 체험비 2만 원이 든다. 두 프로그램 모두...

완도군, '청산도 야간 프로그램' 운영... 달빛 걷기·은하수 포토 투어

매주 금요일 '달빛 나이트 워크'... 서편제 촬영장 일대서 운영

오는 26일까지 '별 볼 일 있는 청산도'... 은하수 포토 투어 진행

빛 공해 적은 청산도... 별 관측 최적지로 관광객 기대감 높여

전남 완도군이 청산도 슬로걷기 축제 기간인 4월 1일부터 30일까지 유채꽃 풍경과 함께 밤의 청산도를 즐길 수 있는 특별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낮 시간 청산도가 노랗게 물든 유채꽃으로 봄 정취를 전한다면, 밤에는 또 다른 매력을 선사한다. 인공조명이 적은 청산도에서는 쏟아질 듯한 별빛과 은은한 달빛, 고요한 바다 풍경이 어우러져 청정 자연 속 색다른 힐링을 경험할 수 있다.

청산도 서편제길에서 촬영한 은하수

축제 기간 중 매주 금요일 오후 6시 30분에는 서편제 촬영장 일대에서 문화관광해설사와 함께 걷는 ‘달빛 나이트 워크’가 진행된다. 청산도의 밤 정취를 천천히 체감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색다른 추억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오는 26일까지는 ‘별 볼 일 있는 청산도’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이 프로그램은 새벽 1시 30분부터 3시까지 진행되며, 맑은 밤하늘 아래 은하수를 감상하고 사진으로 남기는 포토 투어 형식으로 마련됐다.

청산도는 빛 공해가 적어 별 관측에 유리한 환경을 갖춘 곳으로 꼽힌다. 이 때문에 전문 사진작가들의 발길도 꾸준히 이어지고 있으며, 이번 프로그램 역시 관광객들의 높은 관심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사진은 청산도 슬로걷기 축제의 달빛 나이크 워크 프로그램

참여를 원하는 관광객은 카카오톡 채널에서 ‘청산도 여행’을 추가한 뒤 희망 프로그램을 사전 예약하면 된다. ‘달빛 나이트 워크’는 무료로 운영되며, ‘별 볼 일 있는 청산도’는 체험비 2만 원이 든다. 두 프로그램 모두 선착순으로 마감된다.

군 관계자는 “청산도 슬로걷기 축제는 낮뿐 아니라 밤까지 이어지는 체류형 콘텐츠를 강화하고 있다”며 “야간 프로그램을 통해 청산도의 또 다른 매력을 느껴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완도군은 여행 경비를 최대 10만 원까지 지원하는 ‘완도 치유페이’ 등 다양한 관광 정책도 함께 추진하고 있다.

유정희 기자 / 콘텐츠 책임자 조준성 지부장

2580@newsworker.co.kr / hee334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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