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영균예술문화재단은 제16회 아름다운예술인상에 배우 김무열, 박근형, 고(故) 안성기와 영화감독 김도영, 촬영감독 이석기를 선정했다고 7일 밝혔다.
제16회 아름다운예술인상 수상자로 선정된 김무열 배우. 사진 신영균예술문화재단
아름다운예술인상 중 영화(드라마 포함) 예술인상 수상자로 선정된 김무열은 넷플릭스 시리즈 ‘참교육’에서 감독관 ‘나화진’ 역을 맡아 탁월한 연기력을 선보이며 시청자의 호평을 받았다.
공연예술인상을 받게 된 박근형은 70여 년간 영화와 드라마에서 활약해온 데 이어 올해 연극 ‘베니스의 상인’에서 ‘샤일록’ 역을 맡아 열정적인 연기를 선보이는 등 공연예술 발전에 기여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고 안성기는 70여 년간 130여 편의 영화에 출연하며 한국영화 발전에 기여하고, 유니세프 자원봉사와 친선대사 활동 등 오랜 기간 선행을 실천해온 공로로 굿피플예술인상을 받는다.
김도영은 영화 ‘만약에 우리’, ‘인턴’ 등의 장편영화를 연출하며 한국영화의 미래를 이끌어갈 감독으로서의 역량을 인정받아 신인예술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1960∼1980년대 약 180편의 한국 영화에 참여한 이석기는 공로예술인상을 받는다.
제16회 아름다운예술인상 수상자들. (왼쪽부터) 고 안성기 배우, 박근형 배우, 이석기 촬영감독, 김도영 감독. 사진 신영균예술문화재단
원로배우 신영균의 출연 재산으로 설립된 신영균예술문화재단은 해마다 영화와 공연, 공로, 선행 등 부문에서 돋보이는 활동을 한 예술인을 선정해 상을 수여한다. 올해 시상식은 오는 15일 오후 4시 서울 고덕동 스테이지28에서 열린다.
하남현 기자 ha.namhyu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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